-전체
재밌는 만화다. 우선 코믹한 면과 진지한 면이 잘 어울어진 만화라고 할 수 있다.
-줄거리
극동고교에서 귀폭콤비라 불리는 영길(오니즈카)과 용이(류지)는 신당고교로 전학가게 된다. 그리고 그들이 겪는 헤프닝이라고 할 수 있다. 너무 짜잘한 스토리가 많아서 구체적으로 적을 수가 없다.
-특징
처음부터 파격적으로 시작해서 코믹요소를 다수 갖고 있는 만화이다. 영길과 용이라는 상남을 꽉 잡은 귀폭이라 불리우는 녀석들의 이야기로 강자들과 싸우고 옛 이야기부터 재미있는 스토리들이 많이 있다. 아무리봐도 질리지 않는 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약간은 비현실적이고 아무리 영길이와 용이가 멋있더라도 결국은 싸움을 하는 녀석들이라는 것은 아쉬운 점이다. 예를 들자면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이 아무리 멋있게 나와도 결국은 깡패였다라고 허무한 결론을 내릴 수 있듯이 그런 주인공 설정이 허무 맹랑하면서도 멋진 모습을 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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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2인조를 다 보신 분만 보세요.
우선 이만화는 '오늘부터 우리는'이라는 만화와 비슷한 구조를 가진다. 사에지마는 오늘부터 우리는의 상범(이마이)와 닮았고, 영길은 금발이라는 것부터 승태(미츠하시)와 닮았다. 그리고 용이는 나기사와 연인관계가 깊다는 점에서 호준(이토)와 닮았다. 즉 오늘부터 우리는이 상남2인조보다 먼저 나왔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있기도 하다. 많이 닮았다는 것...그러나 작가가 말하려는 의도는 전혀 다르다. 오늘부터 우리는이 코믹만화였고 그 엔딩이 평범한데 비해 상남2인조는 폭주족 혹은 학교나 그 지역에서 이름을 알리기 위해 강한녀석들을 쓰러트려가는 것...그런 싸움은 진짜 허무하고 바보같은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기 위해 엔딩또한 상당히 감동적이다. 용이는 사랑하는 여자를 떼놓고, 영길과 함께 상남을 떠나면서 이야기가 마무리 되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부터 우리는은 승태와 호준 콤비가 한순간에 불량해져야지라는 마음을 먹고 처음부터 시작해 강자를 쓰러트렸다면, 상남2인조는 귀폭이라는 이미 최강의 위치에서 상남에서 날뛰는 녀석들을 잡고 친구를 위해 싸우는 우정을 그렸다. 그게 진정한 우정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말이다. 그런면에서 봐도 오늘부터 우리는과 상남2인조는 전혀 다른 만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감동과 재미를 같이 추구한다면 상남2인조이고 진짜 완전 코믹을 원한다면 오늘부터 우리는이 좋을 것이다.
평점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