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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uld i be able to see for three days....

정상훈 |2007.02.26 19:42
조회 27 |추천 0


 

만약 내가 사흘간 볼 수 있다면



첫날에는 나를 가르쳐 준 설리번 선생님을 찾아가

그분의 얼굴을 보겠습니다.

그리고 산으로 가서 아름다운 꽃과

풀과 빛나는 노을을 보고 싶습니다.



둘째날엔 새벽에 일찍 일어나

먼동이 터오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녁에는 영롱하게 빛나는 하늘의 별을 보겠습니다.



셋째날엔 아침 일찍 큰길로 나가

부지런히 출근하는 사람들의 활기찬

표정을 보고 싶습니다.

점심 때는 아름다운 영화를 보고

저녁에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쇼윈도우의 상품들을 구경하고

저녁에 집에 돌아와 사흘간 눈을 뜨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헬렌켈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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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19개월 만에 열병에 걸려 볼 수도 , 들을 수도 , 말할 수도 없게 되었으나, 헬렌켈러는 하버드대학을 우등생으로 졸업했고, 평생을 맹농아복지사업에 헌신했습니다. 처음으로 ‘물’이라는 단어를 깨우치는데 3개월이 걸렸으나, 헬렌겔러는 마침내 희랍어, 라틴어, 불어 등 5개 국어를 통달하게 되었고, 4권의 훌륭한 저서를 남겼습니다.

때때로 일상이 답답하고 무의미해질 때 헬렌켈러를 떠올립니다.

헬렌켈러. 그녀는 희망과 의지가 있다면 세상에 불가능한 일이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앞을 볼 수는 있으되 날마다 발밑의 우울한 그림자만 보며 살기 쉬운 우리들에게 더 높이, 더 멀리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을 뜨게 합니다. 그저 가치 없이 여겨지는 나날의 일상이 그녀에겐 얼마나 간절한 것이었는지를, 얼마나 감사하며 살아야 할 일상인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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