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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으면 정말 불이익이 많네요...(남)

안성근 |2007.03.17 19:17
조회 376 |추천 13

올해 20살 된 대학생 1학년입니다.

(실제론 19살이죠... 빠른생일...)

 

물론 저보다 키 작은 분들도 많다는 것 알지만

 

저도 상당히 작은 편이기 때문에... 이런 글 씁니다.

 

저. 남자 맞습니다. 단지 키가 작을 뿐이죠... 161..cm..

 

고등학교 남학생 평균키가 170을 넘는다는 걸 생각하면

 

전 정말 난쟁이나라에서 온 사람이나 다름없습니다.

 

저랑 같이 다니는 친구들은 키가 182, 184 이런식입니다..

 

가끔 다니다보면 형 동생이나 삼촌 조카가 다니는 것 같다고 놀림받습니다.

 

어디 그뿐일까요.

 

여자들도 심지어는 저보다 큽니다... 솔직히 요즘 160안넘는 여학생도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저. 여자 근처에도 안가봤습니다. 심지어는 억지로 끌려나간 미팅같은데서도 기껏해야 폭탄

 

이더군요...

 

그래요.. 그것까지는 참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보는 눈길은 그게 아니더군요.

 

왠만한 초,중학생들보다도 키가 작으니까

 

여러 곳에서 시비붙고... 무시당하고...

 

툭하면 싸움질납니다...

 

불과 10~20년 전만 해도 제 키의 사람들이 대부분인 사회였는데

 

지금은 아니네요...

 

어디... 이뿐일까요

 

옷을 사러 가서 옷을 입어봐도

 

작은 키를 감당할 수 있는 옷은... 테마가 '귀여움' 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20살씩이나 먹어서 귀여움 받고 싶을까요...?

 

그렇다고 정장만 입고 다닐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이런... 것들을 좀 생각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키 작은거...

 

남자에겐 정말 치명적입니다...

 

160cm이상 그나마 좀 큰 저도 이런데...

 

160cm도 안되는 남자분들은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정말... 키나 외모 말고... 사람의 심성이나 마음을 보고 판단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한마디의 푸념일 뿐이지만... 조금은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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