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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봄날~ 전북 진안에 있는 마이산 으로

최련 |2007.04.28 19:46
조회 18 |추천 0
행복한 봄날~

 

 

전북 진안에 있는 마이산 으로 가는 길!

가는 도중에 도로를 지나가는 고라니를

발견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마이산 입구쪽에 다달았을때. 다른곳은 벚꽃이 지기 바빴는데 이곳은 늦깍이 벚꽃이 만개해서 한창 이였다.     때 늦은 저녁 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은 내려오기 바빴고 이제 도착한 우리는 올라갈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만개중인 벚꽃.     또 다른 모드로 찍어본 벚꽃.     마이산의 시작에 불과한 지점. 입장료를 끊고 지나가면 마이산의 모든것을 볼수 있다. 마이산은 말 그대로 말의 귀를 형상화 한다고 해서 마이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었다. 산의 모양도 특이할뿐 더러(민둥산이 바위랄까..) 근처의 유명한 문화재와 야생동물과 야생화들을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절의 모든것이 황금색인 금당사. 금칠을 한것이 아니고 금박 종이를 일일히 하나하나 바른듯 보인다.     금당사 전체의 모습. 이외에 금당사의 부속건물이 지금 지날 호수의 건너편 암자에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다.     길목 옆에 흐르는 고인 시냇물..
그리고 잔잔한 벚꽃잎들의 춤사위.     이상과 현실이 뒤섞인 이 자리. 옛날이나 지금이나 이곳의 모습은 변함이 없어 좋다. (좀 더 상업적으로 변했지만 그래도 이런곳은 여전한듯..)     지나다니는 길목을 지키는 작은 정승. 특이하게도 웃고 있다.     위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몇개씩 받았던 구운 밤. 어찌나 귀엽고 앙증 맞던지.. 게다가 맛이 무척 좋았다~ 꿀밤이 이런건가 보다!     뒤로 가려진 마이산의 일부분..이랄까? 마이산의 은수사까지는 갈길이 무척 멀다..     잔잔한 호수에 안도의 한숨과 마음을 내려놓다.     끝없이 펼쳐진 만개한 벚꽃나무들.. 완주군의 벚나무 보다는 몇백년을 자랑하지 않지만 그래도 내 유년시절의 기억을 그대로 고스란히 담아주고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잔잔한 호수와 조용한 벚나무들.  

 

다리를 건너기전에 찰칵.

산이라서 좀 추운게 없지 않아 있었다.

숄더는 화우 언니께 잠시 빌린것.

(그리고 나서 찜질방 에서 잃어버렸다.ㅠㅠ)


  저 멀리 보이는 금당사의 부속암자와 함께  봄날의 오로라 같은 노을이 지다.     이곳에서 오리보트를 타는데.. 유년시절 빼고는 한번도 저것을 타본적이 없는것 같다. 추워서 결국 타보지 못했다..;     오리보트를 열심히 젓는 사람들. 노을도 지고 산의 색은 점점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데 마치 백조의 호수를 보는것 같은 아리송한 착각이다.;     날은 새어 가고 벚꽃 사이의 전등은 하나 둘씩 켜지기 시작했다.     결국 날이 저무니 반절도 안되는 아쉬운 발걸음 접고 돌아가야만 했다.     전등들의 향연. 일부러 흔들려서 찍어봤다.     이 작은 도랑에도 어김없이 저녁이 찾아오고 사람들의 발걸음은 점점 아래로 제촉 했다.     전등과 벚꽃의 어우러진 모습.. 저녁에도 이렇게 보는 벚꽃이 참 아름답게 느껴진건 실로 오랫만 인듯..     돌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잡은 저 태백성의 모습. 어머니께서 나를 뱃속에 안고 계셨을때 마이산의 돌탑에서 찍으신 사진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렇게 나는 히밋한 웃음을 지으며 아쉬운 발걸음을 제촉 하였다.. 가을에 한번 더 찾을 굳은 결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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