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말이 없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건 가슴으로 느낄 수 있어
그저 그것으로 만족하렵니다...
그는 자제력을 가졌습니다...
때론...하고 싶은 대로 해서는 안된다는 걸 잘 압니다...
그런 그가 사랑스럽습니다...
아껴주고 싶습니다...
그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지 않습니다...
아무데서고 쉽게 드러내지 않습니다...
나와는 참 많이 다릅니다...
그는 매사에 너그럽습니다...
사랑을 하면 닮아간다고 하니
내게도 그런 면이 생기리라 믿어 봅니다...
그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그에게로 물들고 싶습니다...
하나가 되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는 끝내 표현하지 않을건가 봅니다...
이렇게 기다리는 것도 모르는 그는...
세상에서 둘째 가는 바보입니다...
가장 어리석은 바보인 나를 사랑하는...
그는 내가 모르는 줄 압니다...
내가 보고싶어 울 때가 있다는 걸...
가슴으로 흘리는 눈물이 더 뜨겁다는 걸...
아무래도...
그가 더 바보인 것 같습니다...
조앤...
Click~! 641회 [바보같은 여자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