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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받은 계시-늘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g

김기봉 |2007.07.16 00:29
조회 13 |추천 0

 

하나님께서는 일주일동안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육일동안 창조하시고 하루는 안식일로 삼으셨지만, 

이 세상이 본격적으로 자전과 공전을 하며 돌아가기 시작한 것은 일주일이 지난 다음이므로 창조의 시간은 일주일로 계산하는 것이 바른 계산이다.

 

일주일이라는 시간동안 어떻게 모든 만물을 창조했을까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 사실 이 궁금증은 '일주일'이라는 시간의 길이를 잘못 인식하고 있는데서 연유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애초에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할 당시 일주일은 1176000000000시간이었다. 일조 천칠백육십억시간.

하루가 1680억시간이었다는 얘기다.

 

일조 천칠백육십억시간의 일주일동안 세상을 만들었으니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참 좋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나서 첫 인간 아담을 만드셨다.

그리고는 아담에게 1680억시간의 하루를 주셨다. 아담은 하루를 보내는 게 너무 힘들고 지루하고 외로웠다. 그래서 '이브'라는 여자 한 사람을 더 만들어 그 시간을 나누어 쓰게 하셨다.

 

아담과 이브는 각각 840억시간의 하루를 갖게 되었다.

아담과 이브는 각각 하루 300억 시간을 자고, 500억 시간을 뛰어 놀고, 40억 시간동안 밥을 먹으면서 며칠을 지냈다.

 

애초에 에덴동산을 임대해 주면서 하나님께서는 주택대출담보로 선악과를 걸어 두셨는데, 매일 500억 시간동안 아담과 놀기가 지루했던 이브는 담보에 상처를 내고 만다. 결국엔 쫓겨나게 되는 것이다.

 

아담과 이브는 자신들이 죄를 짓고 쫓겨나게 된 까닭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지나치게 많이 주어진 시간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래서 자신들에게 넘쳐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은 인간을 만들기로 하였다.

 

그래서 첫 아들 카인과 둘째 아벨을 낳아 각각의 시간을 공평하게 나누어 주었다. 네 명의 가족은 각각 420억의 시간을 하루로 삼고 살게 되었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남아 도는 시간을 주체할 수 없었고 결국 또 새로운 죄를 짓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인류가 번성할 수 있었던 것은 넘쳐나는 시간을 쪼개기 위해서 계속 새로운 인간을 생산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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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준 하루는 여전히 1680억 시간이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지구상에 살고 있는 인간의 숫자가 70억에 육박하는오늘날은 모든 인간이 공평하게 24시간을 할당 받기 힘들다.

 

부지런한 사람들은 24시간 만으로는 자신들의 업무를 다 처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게으른 사람들의 시간을 뺏어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게으른 사람들은 아무리 잠을 많이 자도 늘 피곤해하고 졸려하는데 실상 그들이 잠들어 있는 시간은 한 시간이 채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잠들어 있는 시간동안에는 시간의 흐름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부지런한 사람들이 몇 시간씩 훔쳐가도 그들은 아침에 일어나 시계바늘만 보고 자신들이 충분한 수면을 취했다고 생각하게 된다.

 

부지런한 사람들은 몇 시간 자지 않고도 늘 활기차 보이지만 사실 그들은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해 두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현대의 젊은 부부들이 출산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줄어든 것 또한 더 이상 자신들의 시간을 아이에게 나누어 줄 수 없는 상황 때문이기도 하다.

게다가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점점 더 나누어야 할 시간은 모자라게 되고, 그래서 일부 국가에서는 전쟁과 같은 대량 학살을 일으켜 인류의 수를 줄여 보려고도 하는 것이다.

폭주족이나 마약쟁이들처럼 명을 재촉하는 인간들이 많이 생겨나는 것도 시간이 모자란 '아주 부지런한 사람들'의 음모일 가능성도 생각해볼만한 문제이다.

 

늘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 않기 때문이다.

더 이상 나의 시간을 누군가에 뺏기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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