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에도 “태닝=섹시” 의 공식에는 변함이 없다. 최근 할리우드 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셀프 페이크 태닝에 주목할 때. 셀프 태닝은 자외선이나 인공 태닝을 통해 피부를 직접 그을리는 것이 아니라 ‘태닝된 것처럼 보이게 하는’ 페이크 태닝 제품을 발라서 피부 위에 색소를 입히는 것. 제품에 따라 2~3일간 컬러가 지속다가 3~4일 정도 지나면 원래의 피부색으로 돌아온다.
제품을 바르기 전 보디 스크럽으로 온몸을 매끈하게 만들어줄 것. 몸에 각질이 남아 있으면 제품이 제대로 스며들지 않아 얼룩덜룩해질 수 있다.
제품을 바르기 전 알레르기 테스트는 필수! 테스트 후 마른 수건으로 피부를 깨끗이 닦고 태닝 제품을 골고루 바른다. 크림이나 로션 타입은 손바닥으로 펴 바를 경우 손가락이 새까맣게 변색되므로 스펀지를 이용해서 바르는 것이 좋다.
페이크 태닝 제품을 바른 후 15분 이상 지난 뒤 옷을 입는다. 그리고 4시간 정도는 땀이나 물에 닿지 않도록 조심한다. 얼룩이 남기 때문. 그 위에 골드빛 크림을 바르면 환상적인 골드빛 피부가 완성된다.
1 매끄러운 피부를 위한 부드러운 거품 스크럽, ‘Bum Deal’. 200g, 3만8천원베네피트
2 골드빛 반짝임이 가미되어 태닝 효과를 주는 틴티드 보디로션 ‘Jiffy Tan’. 200ml, 3만8천원베네피트
올여름에는 베이스 메이크업과 아이·립·치크 메이크업의 경계가 모호해졌다. 그런 만큼 섀도나 립 제품도 태닝 피부색에 가까운 골드나 브론즈가 사랑받을 전망. 태닝을 하지 않고 메이크업만으로도 태닝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눈매나 치크, 입술에 크리미한 질감의 브론징 틴트나 리퀴드 크림을 발라주면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른 듯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촉촉하게 마무리된다.
자연스럽게 태닝된 듯한 브론징 틴트를 볼, 이마, 콧등에 꼼꼼하게 바른 후 미세한 골드 펄이 함유된 리퀴드 타입 하이라이트 크림을 덧발라 건강한 혈색을 연출한다.
골드 펄이 함유된 리퀴드 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글로시하게 발라 엷게 음영을 준다. 컬러 터치는 최소화하는 대신 쌍꺼풀 라인을 따라 한 번 더 터치해 깊이감을 더한다. 
1 브라질리언 페일 코럴 컬러 치크 글리머. 양 볼과 입술에 바르면 사랑스러운 살구빛 홍조를 연출할 수 있다.
2 골든 토패즈 컬러 리퀴드 치크 글리머. 입술과 양 볼에 블렌딩 하면 이국적인 장및빛 반짝임이 생긴다.
3 실버 핑크 문스톤 컬러 크림 섀도. 눈가에 한 번 혹은 여러 번 덧발라주어 눈매에 반짝임을 연출한다. 베네피트

블루 컬러를 이용한 스모키, 혹은 강렬한 원색 컬러 포인트가 태닝 피부를 돋보이게 한다는 편견을 자연스럽게 뒤집는 것이 올여름 태닝 메이크업의 특징이다. 이번 시즌에는 골드 브론즈톤의 건강한 피부 표현이 화두. 자연스럽게 태닝된 피부와 시크한 컬러 포인트를 가미한 메이크업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줄 것이다.
자연스럽게 태닝한 듯 연출하기 위해 원래 피부톤보다 약간 어두운 트루 브론즈 파우더로 광대뼈, 콧대, 눈썹, 턱 등에 약간의 파우더를 털어내듯 발라준다. 미세한 펄이 가미된 브론징 파우더로 눈과 볼, 콧등에 하이라이트를 준다..
크리미한 질감의 핑크 컬러 아이섀도를 눈썹뼈에서 속눈썹 라인까지 눈두덩 전체에 펴 바른다. 아이라인과 눈꼬리 라인은 약간 짙은 색상으로 깊이감 있게 터치, 은은하게 눈매를 살린다.
미세한 펄 입자가 가미된 립글로스로 촉촉하게. 끈적이지 않고 약간의 유분기와 함께 부드럽게 퍼지는 크리미한 액상의 펄 글로스는 태닝 피부를 돋보이게 해줄 것이다. 
1 자외선을 차단하고 피부에 건강한 윤기를 주는 제품. 시티블록 쉬어 쉬머 오일 프리 데일리 훼이스 프로텍터 SPF 15. 2만6천원 크리니크
2 브론징 하이라이터 컬러 럽 올오버 러스터. 2만6천원 크리니크

작년 여름 비비드한 컬러 라이너로 강렬한 포인트를 주는 게 유행이었다면 올여름엔 누드톤에 가까우면서 은은하게 빛나는 펄 파스텔 컬러가 유행할 예감. 눈매는 칵테일 중에서 피나콜라다 혹은 칼루아 밀크에 가까운 깊이감 있는 컬러의 크리미한 질감 아이섀도가, 입술은 컬러감이 강하지 않고 투명하게 입술 본연의 색을 살려주는 주시 컬러가 사랑받을 듯.
피부가 하얀 편이라도 태닝한 느낌이 들도록 브론즈가 가미된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바르거나 혹은 원래 피부보다 한 톤 어두운 컬러 파운데이션으로 피부톤에 변화를 준다. 피치톤 텐더 블러시로 광대뼈 안쪽을 그러데이션해 건강한 혈색을 표현한다.
그래픽 칼라 아이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펴 바르는데, 일일이 아이라인을 그리지 말고 4색 컬러 중에서 한 가지 섀도를 발라 가볍고 밝은 느낌을 살린다. 먼저 바른 섀도와 한 톤 다크한 컬러를 섞어 쌍꺼풀 라인과 아이홀 부분에 포인트 그러데이션을 준다.
입술 본연의 색깔을 그대로 살리면서 그 위에 상큼한 맛과 투명한 컬러감을 입혀주는 립글로스를 바른다. '
1 그래픽 칼라 아이섀도 쿼드 05호. 5만3천원
2 퓨어 팝스 브러쉬-온 칼라 1011 캔디 크레이즈. 2만5천원
3 퓨어 팝스쉬-온 칼 브러라 1006 페퍼민트. 2만5천원
4 퓨어 팝스 브러쉬-온 칼라 1010 슈거 파이. 2만5천원 모두 에스티 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