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를 가장 슬프게 하는 것은
아프가니스탄의 전쟁도 아니고
배형규 목사님의 순교도 아니고
아직 돌아오지 못한 22명도 아니다.
그들의 생명을 댓가로 지불하게 될 수천억의 돈은 더더욱 아니다.
여기 저기에서 싸우고 있는 우리 국민들이 가장 슬프다.
차갑게 식어버린 가슴 가슴이 슬프다.
옳은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합당한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예로, 폐암에 걸린 사람에게
" 담배를 피지 않았어야 한다 " 라 말하는건 옳은 말이다.
" 건강이 회복되길 바란다. 힘내라 " 라 말하는건 합당한 말이다.
옳은 사람은 많다.
하지만 우리는 차갑고 어두운 세상에 합당한 사람 이 되자.
당신보다 소중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당신의 생명과 삶 그리고 가능성.
당신의 가치는 엄청나다.
당신은 스스로 그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당신은 그것에 합당하게 살아야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다.
상한 마음은 감싸 안아주자.
묶여있는 사람에게는 자유를 선포하자.
가난한 이에게는 기쁨을 주자.
억울한 자들에게는 진리의 외침을 주자.
이 글은 당신을 납득 시키려 쓴 글이 아니다.
당신의 심장을 한 번이라도 뛰게 하고 싶었다.
우리 슬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