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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당신이 나를 판단하지 마라

전진우 |2007.08.11 20:36
조회 74 |추천 1

난 디워의 지지패널도 반대패널도 아니다.

 

디워는 지금 이 사회에  '최고의 이슈' 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의 목숨이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있는 텔레반 사건마저 덮게 하는 영화계 아니 예술문화을 벗어나 사회현상이라는 디워 딜레마에 모두들 빠져있다.

 

난 100분토론을 보고 경악을 금치못했다.

누군 디워가 영화의 개혁이라했다.

개혁이기에 개봉이 된지 열흘채 되지 않은 영화가 토론의 대상에 오르는구나..

어떻게 보면 기분좋고 달리 생각하면 두려울 수  있는 일이었다.

헌데 이건 토론이 아니었다. 

진행 또한 실망 했고  거기에 나온 패널들, 그들의 표정과 행동, 언변의 말투에서 보이듯 서로의 공격에 반격을 가하기 바뻐 하는모습에 큰 실망을 감추지 못햇다.

 

난 디워의 지지패널도 반대패널도 아니다

영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영화인도 아니다.

그렇다고 난 심빠도 충빠도 아무것도 아니다.

난 단지 내돈주고 보고싶은 영화를 본  사람중에 하나이다.

더 중요한건 난 애국심에 영화의 개봉을 기대하지 않았고

애국심에 호소 당해 글을 남기는것 또한 아니다.

난 그동안 성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에 기대하고 흥분하고 열광한것이지 결코 애국심에 호소당한게 아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진중권이란 사람은 자기의 소견이 무조건적이라는 대책없는 비평과 비난을 가햇을때 정말 눈살을 찌푸릴수밖에 없었던거다.

 

내가 말하는건 '대책없는'이다.

그의 말이 틀리다는게 아니다.

100분 토론이다.  말그대로 토론이다.

넌 토론하기 위해 그 자리에 나온것이지 한 사람의 가치를 운운하기 위해 나온 자리가 결코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상대적이기에 비평과 비난이 나올 수 있다.

비난한다고  나쁘게 보지않는다.

헌데 이번 토론엔 대책과 대안이 나오지 않았다.

모든 결론은 진행자의 한마디로 종지부를 찎었고 나온 패널들은 상기된 얼굴에 감정을 감추지 못한채 그렇게 끝이나고 만것이다.

공중파이기전에 생방송이다.

디워를 보지 못한 사람들 또한 많을 것이다.

개봉한지 열흘채 되지 않은 영화의 스토리와 장면 장면을 공중파 생방송중에 거침없는 말투로 생생히 중계 해버렷다.

실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행동이었다.

나역시 디워를 봣지만 개인적이 기대감이 컷던 만큼 실망도 했지만, SF 자체 그냥 그 자체를 즐겼다.

그렇다 하더라도  영화를 만든 감독에게 '이 영화는 가치가 없다' 라는 말은 해선 안된다.

비평과 비난을 하고 그에 맞는 대책과 대안을 제시해라

한 인간의 작품에 가치는 따지지 말라.

그건 당신이 감히 해선 안되는거다.

차라리 영화티켓값 7천원 돌려달라고 충무로서 1인시위 할 수는 있다.

영화는 영화일뿐도 아니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비평을 하든 비난을 하든 그건 자유다.

난 거기에 뭐라 하는게 아니다.

진중권 ,

난 당신의 가치를 따질순 없다.

다만 앞으로 당신을 머릿속에서 지워 버리면 그만이다.

 

 

 

진중권 난 내가 보고싶은 영화를 본 것이다.

당신이 나를 판단 하지말라.

내가 영화를 무슨 이유에서 봣건 그 잣대를 당신이 논하진말라.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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