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마치 영화를 본것 처럼 평론을 해댄 당신의 무한한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일반 영화 관람객보다 더 짧은 지식으로 입을 놀린 당신의 용기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당신의 주장에 대한 반박글입니다.
100분 토론을 보며 처음에는 침착하게 토론을 이끌어가는 당신을 보며 제대로된 비평을 하겠구나라고..
딱 20분 생각한 제게 채찍질을 가합니다. 나중에는 토론 보며 엄청 웃다가 아버지 어머니 잠 다깨서
혼났습니다.
우선 비평할 가치도 없는 영화라고 했던 말에대한 반박입니다. 토론 첫부분에 평론가는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평론을 해야한다. 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마지막엔 비평할 가치도 없는 영화라고 말을 합니다. 이 세상 어느 영화가 비평할 가치도 없는 영화입니까. 비평할 가치도 없는 영화를 500만이 봅니까. 당신은 지금 영화를 본 500만을 다 매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비평은 단점만을 들추어 내는것이 아니라 장점을 발견하고 단점을 현실적으로 보완할수 있는 평이 되야 한다는 말이 새삼스레 떠오릅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어쩌고 하면서 2500년전 얘기를 꺼낸 당신에게. 비평의 가장 기본적인 이론을 알고는 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비평은 대중이 알지못하는 유식한 말로 포장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닙니다.
영화를 보긴 본건지 의심스러운 발언은 또나옵니다.
영화의 연계성이 없다. 500년전 인물이 왜 튀어 나오냐..
그건 영화 중간중간 복선에서 드러납니다. 여기서 스토리를 다 까발려 버리면 공중파에서 스토리를 까발려 버린 당신처럼 될까봐 하지 않겠습니다만..
영화를 그냥 스쳐 지나가면서 봐도.. 그 내용은 나옵니다..
엔딩신에서 왜 키스를 하느냐.. 전생에 사랑한 사이였으니까 하는거죠.. -_- 사랑의 감정이 싹트니까..
과거를 알고 서로에 대해 알게 됐으니.... 영화를 보긴 본건지 의심스럽습니다..
영화 300과 디워를 비교합니다.
여기서 또 한번 웃습니다.
300은 허술 하지만 스토리가 있다. 기본적인 스토리가 있기때문에 봐줄만 하다. 하지만 디워는 그게 없다.
그러니 주연배우가 연기가 될리가 없지 않느냐.. 주인공이 하는 일이 무엇이냐..
자그럼 300의 스토리는 무엇이냐고 물어보는 시민 논객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마디도 못하는 당신의 얼굴이 클로즈업 됩니다.
계속 묻습니다. 그런데 다른 곳으로 급히 화제를 돌리는 당신이 또 한번 클로즈업 됩니다.
그리고선 또 아리스토 텔레스 얘기를 꺼냅니다.
아리스토 텔레스는 계속 우려 먹습니다...
또 하나 나옵니다..
목걸이 뺏으려고 왜 그 많은 군대가 동원되느냐..
조선시대의 군대와 미래 군대가 비교가 되느냐 현실성이 떨어진다..
LA 시내에 나타나서 초토화를 만든다..?
이건 CG를 드러내려는 의도이다?.
질문을 하나 하겠습니다.
그럼 반지의 제왕에서 반지 하나 찾으려고 디워 군대의 수백배 되는 인원이 동원된거는 어떻게 설명하실 겁니까..-_-..
반지의 제왕의 악의축인 사우론은 반지가 어디있는지 예측하는 능력도 있습니다.그럼 반지를 못버리게 주위만 지키면 되지 왜 군대 동원해서 싸웁니까 -_-..
SF 영화가 CG를 드러내서 CG의 기술력을 돋보이게 하려는건 당연한 의도 아닌가요.
당신 말대로 라면 울고불고 짜고 드라마위주로 전개 되야 하나요..
이 부분에서 다시 한번 웃습니다.. 자꾸 말도 안되는 논리를 내세우면서 어려운 말만 골라쓰는 당신을 보며
진빠가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애국심을 조장한다는 당신의 의견.. 민족주의 코드가 있다..
언제 애국심을 조장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CG를 우리 기술력으로 만들었다는 광고 카피 문구 하나가 애국심을 조장하는거면..
쩝.. 언제 심감독님이나와서 영화봐달라고 사정한적 있나요?
우리 기술로 만들었으니 꼭 봐야 한다.. 이렇게 말한적 있나요?..
심감독나오는 쇼 버라이어티 하나도 빼먹지 않고 다 봤습니다만..
그런 내용 어디서도 듣지 못했습니다..
단지.. MC들이 그러한 질문을 하면 그부분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더군요.
그런데 애국심 조장이다.. 헐리우드에 진출한다는 명목으로 관객을 끌어모은다..
이런 발상은 어디서나오는 겁니까?.
엔딩부분에 심감독의 에필로그가 올라가는 부분은.. 완전 빼야한다..
이건.. 국내 보급사인 쇼박스에서 요청해서 들어간겁니다.. 좀알고 나대야지.. 정도껏 봐줄거 아닙니까..
잘 모르는 내용으로 나불대니.. 뭇매를 맞는건 당연지사죠..
자 또하나 예를 들겠습니다..
말 한번 잘못해서 뭇매를 맞기 때문에 두려워서 말을 할수 없다. 제대로된 비평이 나올리 만무하다.
제대로된 비평을 하면 뭇매 안맞습니다.
위에서 비평의 기본 이론을 꺼냈으니 알거라고 생각됩니다.
장점을 보고 단점을 보고 단점을 고칠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게 비평이지..
디워에 대한 비평중에 그런 비평..? 하나도 없습니다. 오직 지들의 생각만 주절주절..
눈물이 나오네.. 어쩌네.. 오마이갓이네.. 어쩌네..
왜 눈물이 나오는지.. 왜 오마이 갓인지.. 말을 해줘야 알거 아닙니까..
스토리가 빈약하다 주연배우의 연기가 어설프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발전하면 되겠구나 라는 식의 비평이
아니라...
마치 영화가 쓰레기인냥 매도하는 식의 비평을 해놓고..
" 아 비평 잘했네요.." 의 칭찬을 바라는 겁니까?-_-
좀.. 제대로된.. 비평을 해주세요.. 제발좀 -_-;;
토론에서 그럽디다..
스토리 다 제쳐두고.. CG를 판단하자..
자그럼.. 지금껏 한국영화에서.. 제대로된 CG.. 우리 기술로 만든 CG 영화가 있었습니까..
지금껏 수천억으로 무장한 블록버스터 CG만 보다가.. 그 잣대로 한국 기술로 만든 CG를 판단하는데..
입맛에 맞는 사람이 어딨나요.. 더구나.. 그 눈높으신 비평가 어르신께서..
CG의 C자도 모르는 사람이.. SF 영화에서 줄거리 가지고 사사건건 시비잡고 트집잡는 위대한 분께서..
CG를 논할 자격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껏 CG영화가 있었어야.. 비교하며 비평을 하죠..
또 한가지.. 그토록 우려먹었던.. 아리스토 텔레스..의 극작 원칙..
기계적 요소가 들어가면 안된다?..
자.. 비교 하셨던 트랜스 포머와 디워를 예를 들어보죠..
트랜스 포머.. 갑자기 위성같은거 뚝떨어져서 로보트들 나오고..
걔들이 지구를 구합니다..
주인공..(남자애..) 하는일 뭐있나요.. 뭐 있습니까?.. 그거전달하는거..
도와주는건 결국 로봇입니다..
만약에 진중권씨 논리대로라면.. 로봇이 나오면안됩니다.. 왜떨어 집니까 로봇이..
그냥 주인공이 해결해야죠.. 아리스토텔레스가 주장한 극작의 원칙을..
마치 당신만 알고있는듯이 주절대지 마세요.. 역겹습니다..
사실.. 더 할말이 많지만.. 이것만으로도 무지하게 길어져서.. 여기서 줄입니다..
영화를 평론 하고 비판하기 전에..
당신의 지적 소양부터 더 쌓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