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와 우행시(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보고 왔습니다..
중간고사셤을 마친 여 중고생들 우행시를 보기 위해 객석을 많이 채우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때까지는 그런 여고생들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엔딩으로 향하던.. 바로 그 시점..
영화에선 잠시의 정적이 흘렀고... 주변에서는 여고생들의 훌쩍거리는 소리가 극장안을 가득 채우더군요..
순간 2년전 '늑대의 유혹'에서 강동원의 BEST장면이었던 '우산속에서 얼굴내밀기'가 나오자 와~라는 소리를 지르던.. 그 여고생들의 기억이 생생해 졌습니다.
다~ 좋습니다~
근데.. 그 좋은 영화를 보면서.. 왜 자꾸 왔다 갔다하져? 두시간이 앉아있기 그리 고통스러운 시간인가여?
휴~ 정말 한대 때려 주고 싶었습니다.-_-
영화관에서.. 지킬 예의는 좀.. 지키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