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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나이에 결혼..대학..육아.. 직업..

수험생ㅋ |2006.07.27 01:41
조회 146 |추천 0

전 실업고등학교를 나와서 바로 취직하고..1년반동안 회사를 다니다가 지금은 그만두고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다니면서 남자친구를 만났구요.. 회사 선배였구요.; 나이차이는 8살 차이납니다.

 

어제가 사귀기로 한지 딱 100일 이였어요...

전 지금 학원다니면서 공부하고 있어서 만날시간이 없는데 어제 남친ㅇㅣ 갑자기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가긴했는데.. 100이 파티를 했죵.ㅋ 거기까진 참 좋았는데..

 

오빠가 또다시 결혼이야기를 꺼냅니다,;

 

정말이지..남친..남편감으로는 정말 Goooooooooooooood! 입ㄴㅣ다..

회사다닐때도 정말 저 O대리만한 사람없다.. 정말 누가 시집갈지 궁금하다..그랬거든요.

정말 착하고..대기업다니고 있으니.. 뭐.. 직장도 좋고..그런데..

 

저는 집 형편 않좋아서 회사다니면서 모은돈으로 이제야 공부 시작하고.. 정말이지..

저희부모님 ㅇㅣ야기는 꺼내기 민망할정도로 오ㅃㅏ한테 부끄러워요..

뭐 엄마가 부끄럽다는게 아니구.. 그냥 보통평범한 가정이 아니라는게 너무 부끄러워요..

오빠도 대충 알고는 있지만요..

 

어제 멋진곳에 가서 와인두 마시구..정말 전 맨날 패스트푸드. 분식 이런것만 먹다가.

오빠 만나면서 어제같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도 가고보고.. 스카이라운지... 별장..아무튼 오빠 만나면서 너무 좋았구..항상 경제적으로 제가 부담주는거 같아서 항상 미안했구요,..

 

그래서 오빠한테 최대한 돈 안쓰게 할려구 하는데.^^;;

 

아 아무튼오빠가 저를 결혼을 상대로 만나고 있다는건 저도 알고있었구.. 오빠두 항상 그렇게 말했었구요. 하지만 전 항상 부담스러웠습니다.

 

저 올해 수능봐서 졸업하면 4년뒤..25살. 직장잡고 결혼자금 모으려면 최소 2~3년.. 그러면 전 28살 오빠는 36살 입니다..그래서 제가 이랫죠.. 나는 결혼하려면 내가 다 돈벌어서 가야하니까 그때까지 오빠가 기다려줘야해...

근데 오빠는 자기 나이두 있는데 어떻게 기다리냐고..결혼해서 공부하고 애기도 낳고 하면된다고.

애기는 자기 엄마가 봐줄꺼라면서...;( 애기는 제가 키우고 싶거든요?ㅋㅋ) 돈걱정같은건 하지도 말라고..자기만 믿으라고..

 

훗. 그게 말이쉽지.. 결혼하는데 못해도 2천은 필요한데.. 전 그거 집에서 10원도 안보태줄텐데..

제가 다 모아서 가려면 정말 그렇게 지나야 합니다..

 

전 시집가서 예단 그따위로 해왔냐면서 구박받기 싫습ㄴㅣ다.. 애비없는집안이라서 그런다는둥..

그런말 듣는것두 싫구요..더군다나 오빠네 집은 정말 빵빵한데..전... 저랑 비슷한 사람과 결혼하고 싶어요.

 

제 느낌이지만 오빠가 저 입학하고 나면 바로 결혼하자고 할거 같아요.

어제 2년안으로 하고 싶다고 했거든요..

정말이지 이제 사귄지 100일인데 너무 빠른거 아닌가요?ㅜ ㅜ 그리구. 전 결혼생각이 아예없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빨리 하고 싶지는 않아요.

 

처음사귀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멋진사랑하는건 처음인데. 오빠 놓치기는 싫고.. 그렇다고 당장 결혼하고싶은건 아니고..

 

전 정말 나쁜여자 인가봅ㄴㅣ다.ㅜㅜ ㅇㅣ기적인뇬..ㅜ_-

 

아무튼 제 결론은.. 전 공부도 해야하고 제 꿈을 이루기도 해야하고.. 돈도 모아서 결혼을 해야 합니다. 물론 대학교 가서 남자친구도 많이 사겨보고 싶고 미팅도 하고싶고.. 동아리 활동도 하고싶고.. MT.OT... 뭐 이런것들도 다 하고싶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결혼해서 공부하면서 애기도 낳고..하라고 하는데.. 헛.. 그게 말이 쉽지.. 돈도 미래도 정확하지 않은 저는 정말 너무 힘들어요.ㅜㅜ

남자친구를 그냥 놔줘야 하나요.. 전 남자친구없이는 하루도 못살꺼 같은데.ㅜㅜ

 

조언좀해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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