늠 오랫만에 인사드리네요~ 지난주가 5주년 결혼기념일이었어요.
에고....벌써,,,? 란 생각이 드네요. 5년이라..... 후훗...
스스로 대견하다 생각해요~ ^^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울엄마가 꼭 하시는 말씀..
" 깔깔깔~~ 에고...대단하네~~ 난 결혼하구 3개월도 못살줄 알았는데~~" ㅜㅜ;
매년마다 울 엄마가 하시는 말씀이랍니다... ㅎㅎㅎ
제 성격상.... 제가 3개월도 못버티고 친정으로 도망올줄 알았다고 하시네요.. ㅎㅎ
이게 칭찬인건지...욕인건지....후후훗..
어째튼간에 지금까지 잘살고 있는 제가 대견할뿐입니다. ^^
울 신랑은 작년까지만 해도 나같은 사람이랑 살아줘서 고맙다고 하드만..
올해는 "아직도 집 안나갔냐?" 며 절 상당히(?) 거부하네요.. 흐흐흐..콱!!
올 결혼기념일은 여기 휴가기간과 겹치는 바람에 흐지부지
지나가고 말았답니다. 아흑.......ㅜㅜ
새 캬라벤 가지고 시부모님과 함께 휴가기간을 이유삼아
같이 놀러갔다왔드랬어요 2박 3일루요.
결혼기념일날 시부모님과 함께.................................ㅜㅜ;;
남편이 효자인건지...시부모님이 눈치가 없으신건지...-.-
정말 완전 초우울이었지만.....꾸욱~ 참았드랬어요..
제 눈치를 너무 보는 남편때문에 미안해서리 참아주긴 했지만 정말
2박 3일동안 때아닌 시집살이를 해야했던 우울한 지난주였습니다 ^^
서론이 넘 길었죠?
버터가 들어가지않고 밀가루가 조금만 들어가 살찔염려 덜한
촉촉하면서도 달지않은 고소한 파인애플 마카데미아 케익소개해드릴께요.
호주 요리책에 나온건데 적극 강추에요~
파인애플 마카데미아 케익
재료: 마카데미아 150그람 (전 마카데이마 105그람+호두 30그람 섞어사용했어요)
크러쉬드 파인애플 통조림 450그람짜리(전 432그럼짜리 사용했지만 450그람짜리
있음 그걸로 사용하세요), 계란 1개, self-raising flour 150그람,
설탕(caster suger) 100그람, 우유 125ml,
코코넛다진것(desiccated coconut) 90그람
먼저 마카데미아는 적당히 다져주세요. 전 마카데미아가 부족해 으깬 호두를 섞었습니다.
다른 견과류가 있으심 섞어 해보셔도 맛있을듯해요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볶아 고소한냄새가 나고 적당히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다른방법으로는 베이킹 팬에 올린후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5~10분정도 토스트해주심되요.
제가 사용한 캔입니다.
원레시피는 450그람짜리를 사용해야 하는데 저 어정쩡한 432그람은 대체 뭔지...?? ^^;
먼저 파인애플 통조림을 열고 내용물을 체에받쳐 나무주걱으로 꾹꾹 눌러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줍니다.
이 부분에서 손이 좀 아프긴 하지만 기냥 대충 하셨다간 나중에 케익이 굉장히 무겁거나
질퍽해지니 힘들더라도 꾹꾹 눌러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체에 남겨진 파인애플만 걷어 볼에 담아주시고 계란 1개 넣어
휘휘 잘 섞어줍니다. 계란과 파인애플이 한몸이 되게요~ ^^
코코넛다진것과 self-raising flour , 설탕을 넣고 사진엔 없지만 마카데미아도 같이
한꺼번에 넣고 섞어주세요
이 케익의 주 원료는 코코넛과 파인애플, 마카데미아입니다
로프팬(파운드케익틀) 에 스프레이오일을 뿌린후 반죽을 담아주고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50~55분정도 구워준후
꼬치로 찔러보아 반죽이 묻어나지 안으면 꺼내주세요.
여기 로프팬은 한국의 파운드케익팬보다 훨씬 큰편이라 주의하셔야할듯해요,
원 레시피에 기록된 팬의 사이즈는 14cm x 21cm 입니다.
또는 두개의 8cm x 25cm bar케익팬에 하셔도 되는데 굽는 시간은
25~30분정도로 잡아주심되요
전 50분 더 구웠던거 같아요.
오븐에서 팬을 꺼내신후 그대로 10분정도 두었다가 식힘망으로 빼서 마저 식혀주심 끝~
* 그대로 구웠어도 됬었는데 혹시나 탈까바 첨부터 은박지를 위에 올리고
구웠더니 윗부분이 색이 덜 나왔어요~ 좀더 갈색으로 나왔어도 될법 했는데 말이죠~
코코넛을 안좋아하는 저인데도 불구하고 먼저 첫째는 촉촉함과 고소함에 놀랐구요
코코넛향과 파인애플의 달콤한 향이 어우러져 맛있는 케익이었어요.
넛트도 마니 들어가 몸에도 좋고 버터가 전혀 안들어가니 더욱 좋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쉽고 ~
요 케익은 만드시고 1~2일 안에 다 드셔야해용~~
남편이 좋아하는 코코넛과 마카데미아 & 호두.. 정말 잘 먹더라구요.. ^^
고소한 넛트와 달콤한 파인애플향,특유의 코코넛향이 진동을 하는 요놈~
한입 드시고 가셈~~
시아버지 가져다 드리려고 싼거에요.
드렸더니 그 자리에서 시어머니와 함께 반이상을 드시더라구요.
아버님은 제가 무얼해도 맛있다고 하세요 ^^
지난번 친구정현이가 왔을때 선물해준 책이에요. 나머진 다음 페이퍼에.. ^^
친구 수아가 보내준 책이랑 겹친 책도 있고... ^^; 같이 책이 두권이네요.. ^^
어째튼 아직 시도해보진 안았지만 가지고 싶었던 책 사다준 정현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 땡~~~~~~~~~~큐~~~~~~~ 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