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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 " 여서 죄송합니다 .

강미숙 |2007.09.13 09:56
조회 62 |추천 3


오늘 하루도 무사히 .... 잘 지냈습니다.
쓸데 없는 사색에 잠기거나 ....
괜히 눈물을 흘리거나 ....
별 것 아닌것에 당신이라는 ....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내키지 않아도 .... 밥 챙겨먹었고 .
사람만나는 일도 .... 게을리 하지 않았고 .
일하는 것도 .... 피하지 않았습니다 .
이것은 단지 .
당신을 잊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
나를 위해서입니다 .


물론. 정말 즐겁게 웃다가.
아주 짧은 시간동안 당신을 생각하긴 했지만 ,
그래도 .... 괜찮습니다 . 괜찮습니다 .

 

 


오늘은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당신을 생각하고 .... 당신을 느끼느라 ....
온종일을 보내온 그때를 ....
후회할 만큼 내 주위엔 행복이 듬뿍있었습니다.
그동안 소홀히 했던 친구에게도
그동안 꺼내어 보지 않았던 추억안에도 ....
행복이란 게 듬뿍 있었습니다.

 


그래서 .... 당신 없이도 ....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당신을 생각하는 시간을 조금씩 줄이며 , 
내 주위를 보살피겠습니다.
그렇게 살다보면 .... 당신을 생각할 여유따위는 없어지겠지요 ....
그렇게 살아보겠습니다.

 


그냥 .... 지금은 ....
죄송할 따름입니다 . 죄송합니다 .
아직도 ....
그대를 사랑하냐는 그 질문에 ....
" Yes " 여서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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