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의 색갈(깔)
내 견해로 개개인 저마다의 본연의 색깔을 간직하며 살아간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 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과연 '본연'이라고 칭할수 있는 기준점은 어디일까 싶은
생각마저 들어서 본론에 들어가기도 전에 수렁속으로 빠지기 시작했다.
요즘은 그냥 저냥 결국은 여기에 도달하고만다.
근본적으로 확실한게 있긴 한걸까. 아 있다면 도대체 뭘까. 하는
아무튼 근본적으로 깊이깊이 파고들어가지않는다면
그냥 지금 내가 고민되고있는건..
아주아주 일반적이고 튀지않는 개인들을 요구하는 여기 이땅에서
아니 혹은 이땅을 벗어난다할지라도, 덜 평범한 사람으로 하여금
'일반화' '사회화'란 명목으로 깎아내고 다듬게 맞는건가
하는거다. 음 어렵다.
그러니까 내가어려운건 내 주관적 견해라는걸 배재하고,
또 일반적사회의 견해도 배재하고, 또.... 기타 참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려고 노력할때면 '옳다''그르다'를 논할 수 있는 것은
사실 아주아주 국소적이지않을까 하는의심이드는거다.
...
끝이없는이야기,
예외와 상대적이라는 말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늘어져서는 결국
내손에는 아무것도 남지가 않는다.
뭐 별로 실망하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혼자하는 상념이라 이런거니깐...(maybe)
다만 어느 용기에 담아내도 물처럼 유들유들 포옥 담겼던 내가,
(그걸 또 참 좋아하고 내 기질로 여겼는데)
심지여 기화되어 사방으로 흩어져 버리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좀 겁이난다.
근데 난 참 일상속에만 오면 평범한 잣대에 잘 맞춘다.
고로 휴즈만 안꺼지게 조심해야지..
bgm : blue Merry-Go-Round,
Will you,
etc Valent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