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이 보기 싫으신 분은 skip해주십시오...
(보기 싫으면 skip하라고 글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사진까지 다 보고서
비웃는 분들은 뭔가요?
설마 skip의 의미를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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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아분들이라면 저의 글이 정신없더라도(급흥분상태)
처음부터 꼼꼼히 읽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가장 처음으로 하고자 하는 말은]
베티에서 모 팬의 글을 보고 솔직히 화가 났습니다.
에프티 팬이 현수막을 찢지 않았다.... 루머에 신경 쓰지 말자...뭐 이런 글이었던 것 같은데...
물론 찢은 건 아니라고도 할 수 있겠죠...
하지만...그 자리에서 지켜본 저로선 그 상황이 너무 황당할 뿐입니다.
만약 제가 사진이라도(물론 허접하지만...) 찍지 않았다면....그냥 루머로 남는거였겠군요.
그 장면을 본 저와 제 주변 사람들만 맵게 식어가는거구요?
그게 아무것도 아니라면....그 현수막이 망가진 걸 알고 쫓아온 담당자나 떨어진 것을 붙이려고 본드를 사러 급하게 뛰어갔다온 카아는요?
그리고...전 카아동생들이 2층으로 떨어질까봐 그것이 가장 염려되었었습니다.
그 동생들을 보고...또 지금까지 깨어있는 시간동안 계속 여러번 생각했습니다.
내가 너무 냉정하지 못한 것은 아닌가...우리 동방신기한테 나쁜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정말 사진을 쳐다보면서 고민 많이했습니다.
하지만...우선은 그 무거운 현수막을 설치하고 풀어서 다시 챙겨가고 하는 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고....(연락처를 모르잖아용^^)
우리 사랑스런 카아는 이런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려봅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팬심은 다 같은 거 아닌가요....은근슬쩍 묻어가겠습니당 ㅋ)
&전 포토샵 따윈 하지 않습니다...사진이 보여주는 ...있는 그대로입니다..
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
오이밭에서는 신발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을 바로잡지 말아야 한다
>>>쓸데없이 의심살 만한 행동을 하지 말라
이런 말이 있죠???
쓸데없이 의심받을 원인 제공은 하는 게 아닙니다.
전 가수를 좋아해본적이 없어서 안티가 왜 안티인지 몰랐습니다.
근데...어제 가보고 오니 알겠더라구요...
태어나서 첨 가수들 공연가봤는데 현수막이 이렇게 되는 걸 보고....또 인터넷에서 우리 카아랑 다른 팬클럽이 싸우는 걸 보니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네요...
에프티가 이 글을 보면 어찌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설마...저 글자가 떨어지려 해서 붙여주려 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말은 하지 못하겠죠?
사진의 저 학생..오래 매달려 있었으며 어찌 되었든 결국 글씨가 떨어졌죠?
계속 어찌나오나 지켜본 저에게는 그렇게 보였으며, 그래서....집에 계시던 분들이 연락을 주고 받았던 상황중에 아무일도 없었던 것이 아니라는 사실만 전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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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상암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2시 30분 정도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저희는 단관을 하기로 했었기 때문에 만나서 얘기도 하다가 4시경 입장을 한 것 같습니다.
저도 카아석에 너무너무 앉고 싶었습니다T.T
(20대 팬이라 구석에 앉혀주신건지...급맵식...)
주변에라도 앉혀주시지.....완전 극인 자리에....ㄷㄷㄷ
에프티 바로 옆자리에(오른쪽) 앉게 되어서 ..결국 너무 시끄러워서 2층에도 자리가 있기에 내려가서 앉았습니다.
4시에 들어갔으면....아까 맞은편에 카아들 공연시작 직전까지 들어오던데
글구 앞에 보면서 응원하지 뒤는 잘 안 보잖아요...우리 애들이 뒤에서 갑툭튀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그 현수막 바로 앞에 있던 카아들도 보지 못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땐 무대도 리허설 중이었고 계속 입장중이라 산만했기에....
제가 쳐다볼 곳이라곤 카아가 채워지는 자리였죠...
당연 에프티 자리가 보였겠죠?
우리 애들 현수막 얼마나 걸려있나 세면서.....
우와~~저거 티비에서 보던거다!!라며 촌스럽게....혼자 키득거리고 있는데...
주변에 계신 팬분들이..어???저거 뭐야???뭐야??이러길래....
거의 동시에 본 것 같습니다.
봤는데 에프티 깃발 있죠?
그걸로 어떤 학생이 동방신기의 "기"자를 깃발 막대기로 사이를 뚫어넣고 있었습니다.
정말 황당해서 ....
우선은 사진으로 남겨놔야겠다 했습니다.
[사진1]
에프티 팬이 글자 안에 막대기를 끼워 넣었습니다.
(자꾸 칼이라고 하시는데....이 아이들이 그렇게 못된 생각하면서 올 아이들이 아니지 않습니까...학교에선 다 여러분들 친구 아닌가요??
저것도 몇 팬이 그런건데 어쨌든 건드렸으니 책임이 전혀 없다고는 말 못하겠지만요...감정 격해져서 자꾸 칼이네 뭐네 하지 마십시오...어차피 글이 다 퍼져서 지워도 소용없으니 여기에 있는 글 사실대로 읽어주세요...부탁드려요..)
촬영시각이 16시 29분입니다.이미 그 전부터 어?저게 뭐지 하다가....
카메라를 주섬주섬 꺼내고 배터리 끼고 하느라....저러고 있는 걸 본지 약 3분 후에 촬영했습니다. 사진에 보면 글씨 "기" 자가 뜨는 바람에 빛에 반사되고 있죠? 저 재질이 야광이라 무지 비싸다고 합니다...그래서 평소에도 빛나는거라면...왜 저 글씨 저 부분만 빛날까요???
어떤 학생...유난히 팔을 쭉 뻗고 있죠??
어떻게 설명할까요? 에프티 팬분들이?
[사진2,3,]
약 20분 후에 현수막 담당자(?) 너무너무 예쁜 포스를 풍기는 대딩?과 너무너무 귀엽게 생긴 카아(교복입은)가 그곳에 도착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들어서인지 먼 위치인듯한데도 왔더라구요.
에프티 팬과 실랑이를 벌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디카를 들고 쫒아가서 [사진1]을 보여줬고, 그 카아학생은 흥분하여
저에게 이 떨어진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달라 했습니다.그래서 찍은 사진입니다.
(카아임원이 친절하게 에프티분들께 그렇게 설명을 해주시고 저에게 찍어달라고 했다는건...카아가 뒷통수 친다는 말인지요?)---점점 바보가 되어가는 느낌이네요...
어차피 이미 퍼질대로 다 퍼져서 이 글 지워봐야 소용도 없으니 ...
정말...팬클럽들 진심 대단하십니다...ㄷㄷㄷ
(전 이 현수막이 몇 십만원으로 끝나는 금액이 아니라는 사실에 정말 후덜덜 했습니다...
어둠속에서도 비치는 형광이기 때문에 정말 비싸다고 하더군요....다들 부들부들 떨던데....)
촬영시각 16시 50분
[사진4]
현수막 관리하는 카아들 정말 전화통화하면서 본드 사오고 바쁘게 뛰어다니더군요...멀리서 보면서 어떻게 되고 있나 계속 지켜봤죠...
본인들 땜에 저렇게 된건데...저 같으면 눈치 보여서 저기 깃발 끝...아니 손가락 끝도 못 델것 같던데....도와주겠다고 나서는 학생들이 없더라구요...
또, 우리 카아들 저기서 떨어질까바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저 사진 보면서도 급흥분 했습니다.
+)사진 오른쪽에 교복입으신 분('기' 글자 당기시는 분...)은 카아 저 현수막 담당이신 분이예요..오해 마세요...본드 붙이려고 현수막 당기는 중
촬영시각; 17시 08분
[사진5]
현수막 아래서 풀었다 묶었다 정말 한 시간 내내 저걸로 씨름하는 카아들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촬영시각;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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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카아 여러분께 한 마디, 에프티 팬들에게 한 마디 하고 싶습니다.
우선....에프티 팬들에게....
FT라는 그룹 사진 많이 올라오더군요...그래서 아...이런 그룹도 있구나 했던 사람으로선 역시 그 가수에 그 팬이라는 말 생각나게 했습니다.(앞으로 에프티도 차츰 나아지겠지만.....카아도 같이 봐주셔야 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이 온 물을 흐리게 한다고 하죠?내가 그런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
한번쯤 하시면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FT 이제 신인이라 팬클럽수도 점점 많아질테고 그렇다면 우리 동방신기 팬들처럼 많은 현수막을 걸겠지요?
그 때가 되었을 때 다른 가수의 팬이 에프티 여러분의 현수막을 그렇게 건드렸다고 생각해보시면....다시는 그런 행동 못하시리라 생각합니다.(카아도 잘못을 한 것 같은데....서로 사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까 카아분께서 현수막으로 뭐라 하니까 에프티 팬중 한 분이 울면서 얘기하던데..(물론 사과도 하신 것 같지만...)
이건 그렇게 끝나버리면.....에프티 팬 몇 명만 알고 끝나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이런 일이 또 언제 생길지 장담할 수 없는 겁니다.
되도록 많은 팬들이 이 사실을 알고 다신 이런 실수 안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 어느자리쯤에 앉아있던 학생이 그랬는지 알고 있습니다..얼굴은 기억 안나지만 어느 위치에 앉았는지는 좌석도에 그려드릴 수도 있습니다....)
아무도 모르겠지....라고 혼자 한 행동....어디선가...다른 사람이 보고 있습니다.
모를꺼라 생각하지 마십시오...진심으로 권면합니다.(이건 카아에게도 하고 싶은 말이예요..제 맘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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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사심 가득한 예쁜 카아분들께....
일찍 가서 앉아있으면서....
맞은편이 꽉 차는 걸 보면서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중고등학교 때도 가수를 좋아해본적이 없어서 당연히 이런 데 처음가봤습니다....)
또, 카아들 단결하는 모습보고 ...입장하기 전에도 보니까 E.L.F(이렇게 쓰는거 맞죠?) 랑 같이 풍선도 부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보기 좋아서 한 장 찍었습니다^^)
아...우리 카아가 이렇게 많이 성숙해졌구나 하는 마음에...
아 내가 저런 팬클럽을 두고 있는 가수의 팬이구나...자랑스럽고 뿌듯했습니다.
저에게 그런 뿌듯함을 주셔서 무한 감사드립니다.
+)에프티 팬들과 싸우셨다구요...양파라고 놀리셨다 들었습니다...
카아분들도 그 점 마땅히 사과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얼마...저도 테러하시는 건 아니죠??
어젠 너무 예쁘고 뿌듯했는데....교회 다녀와서 보니 댓글 완전 격하네요...
자제 부탁드려요....
저 카아 급 무서워졌어요....T.T
다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본인이 먹은 음식물 봉지같은 건 들고 나갔으면 더 멋진 모습이었을텐데 주변이 너무 지저분해서...
그것만 잘 해주셨다면 카아킹왕짱!!인데 말이죠...
(다음엔 그렇게 해주실꺼죠?)
++)특히 전 카아동생들에게 제발....이라고 부탁하고 싶네요.
동방팬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해주세요.
다음부터 그러지 않도록 얘기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르치지 않아서, 몰라서 그런 일이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조금만 넓게 마음을 써주세요.
전 이제 다시는 저런 데 가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너무 마음의 상처가 크네요.
제가 카아 급무서워져서 daum에서도 말렸는데..소용 없네요...
정말 전엔 인터넷에서 싸우는거보면서 우와...대단하다 했는데...
다녀와서...현장을 목격한 것에 대한 싸움이 벌어지니...
정말 무섭습니다. 앞으로 사회 나가면 충분히 까칠해지고 힘들어질텐데..
너무 빨리 그렇게 싸우고 그러지 마세요...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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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글을 올리는 것은 싸움을 붙이려는 것이 아닙니다.
실수하신 분들은 미안한 마음을 갖고 다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멋진 팬이 되시고...
우리 카아는 어제 저녁 현명하게 대처해준 카아동생들처럼 다른 사람 입장에서도 헤아려줄 줄 아는 현명한 팬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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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 소심한 팬으로서....제 홈피로 오는 것이 두려워 미니홈피 연결은 끊겠습니다.
(와도 아무것도 없구요....)
그리고 저 사진에 담당자 분 베티에 계시는 분 같은데..그 분께 원본 보내드렸으니...
궁금하면 그 분께 나중에 받으세요...시간이랑 다 찍혀있으니까요....
글구 테이프로 붙였다는 둥 그런 말 듣지 않게...담엔 한번 더 확인하고 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어제 너무 수고했어요...
기분 안 좋아져서 공연은 잘 보셨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