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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쓰가 내려가다

배경우 |2007.09.27 10:58
조회 31 |추천 0
 

장보러 갔는데 빤쓰가 슬슬 내려간다. 나가기 전에 빤쓰만 입고 있었기에 고무줄이 헐렁한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인줄은.. 그래도 엉덩이에는 걸치겠지 하는 예상을 깨고 끝까지 내려가 결국 바지가랑이에 걸쳤다. 올려보기도 해봤으나 소용없는 짓이다. 허리띠를 안 매서 바지도 아슬아슬한데, 그 바지가랑이에 빤쓰를 걸친 채 장을 봤다. 빤쓰는 그대로인 채로 바지가 내려간 느낌은 익숙하지만, 바지는 그대로고 속에서 빤쓰만 내려간 느낌은 생소하다. 매일매일은 새로운 하루다.


“Everyday is a new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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