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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행진..

김수경 |2007.10.24 09:41
조회 60 |추천 1

 

한밤중에 행진, 오쿠다 히데오

 

오랫만에 다시 읽게 된 오쿠다 히데오..

'공중그네'를 읽고 이라부에게 푹 빠졌었다가 '남쪽으로 튀어'를 보고 조금 다른 오쿠다 히데오를 발견했었는데, 다른 작가들 책을 보느라 잠시 잊었었다..

그러다가 선물을 받고-수탱 고마웡~ ㅋㅋ- 다시 읽게 된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역시.. 그의 소설 답다..

신나고 재밌고 유쾌하고 뒤끝없이 질주한다..  ㅎㅎㅎㅎㅎ

 

 

언뜻 포털사이트를 뒤져보니 영화로 만들어 이달 말 일본에서 개봉한단다.

역시...

읽는 동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끝간데 없이 이어지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들이 정말 '영화로 만들면 대박' 날것 같았는데...  ㅋㅋㅋ

 

 

 

자칭 청년 실업가, 타칭 2류 양아치인 요코야마 겐지와 어리버리 어찌 대기업에 입사했는지 도저히 납득 가지 않는 미타 소이치로,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위해 큰 일을 벌이는 구로가와 치에, 겉멋 들린 인텔리 조폭 야쿠자인 후루야 데쓰나가..

 

스물 다섯 청춘 남녀 네명이 벌이는 쫓고 쫓기는 말 그대로 '한밤중에 행진'같은 난리 법석(?)을 다룬 이야기이다..

 

 

처음 책장을 열고 거의 쉬지 않고 읽어 이틀만에 다 읽어버렸다..

소설의 홍보 문구처럼 왠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읽으면 정말 딱! 좋은 소설 되신다..  ㅎㅎㅎㅎㅎ

 

하지만 결말은 조금 의외였다.. ^^

물론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마지막 치에의 선택(?)에 관한 내용은 쪼끔 예상 밖이었다는..  

그래도 치에의 엽서 내용은 정말로 그녀 다운 선택이다..  ㅎㅎㅎㅎ

 

어쩌면...

가네시로 가즈키 소설의 '더 좀비스'처럼 시리즈물로 나온다면 어떨까..

이사카 코타로의 '은행털이 갱'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망설일 여지 없이 냉큼 사서 읽을 텐데 말이지..  ㅎㅎㅎ

솔직히 '한밤중에 행진'은 후속편이 있음 더 재밌을 듯 싶다..  ^^

 

 

이참에 오쿠다 히데오의 책들도 구해서 읽어봐??  히히-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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