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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집에서 속뒤집어지던날...

반창꼬 |2006.07.29 15:09
조회 2,687 |추천 0

너무 억울해서 글 올립니다.  전 스물다섯 직장인 입니다.

 

(누구는 주5일근무라 쉬겠지만 일요일과 공휴일 빼고는 쉬는날이 없지요 ....ㅜ.ㅜ)

 

오늘 자주가던 곳으로  동료와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배가 고파서 기운도 없고 ~(아침을 안먹고 다니는지라..^^;;)

 

삼계탕이 나오고 먹으려는 순간...  !

 

앗! ㅜ.ㅜ 파리 한마리가 죽어있더라구요 (x파리는 아닌데 무지 컷어요

 

써빙하는 아주머니한테 파리가 들어가 있다고 말했더니

숫가락으로 몇번 휘휘~ 거리더니 다시 바꿔오더라구요.( 제가 바꿔 달라고 말한건 아니고요)

 

솔직히 비위상하고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ㅜ.ㅜ (왠만함 건저놓고 먹으려고 했지만...)
 

배가 고파서 꾸역꾸역 먹으면서도 아까 그 파리 생각에 속이 안좋더라구요..

 

일하는 아주머니 그리고 사장또한 죄송하다는 말도 없고,, 전 냥 무시했습니다. ㅡㅡ;

 

그런데 다 먹고 계산하려는 순간 ... 여자 사장님이 저한테 할말이 있다면서 하는말이 

 


 

 사장님 왈 : 날라다니는 파리까지 어떻게 관리를 하냐~겨우 파리 들어갔다고  9000원짜리 삼계탕을 바꿔달라고 말할수 있냐!! 다시 우리집에 오지 않아도 좋으니 어디가서 파리나왔다고 바꿔달란소리를 하지말아라 !!

 

 

 퐉당!!!!!!!!!!!!!!!!!!!!!!!!!!!!!!!!!!!!!!!!!!!!!!!

 

순간 너무 당황했습니다.

 

 같이간  일행분이 그럼 한그릇값 더 드린다고 말해도 받지는 않고

 

손님한테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

 

순간 내가 뭘 잘못햇길래 왜 이런소리를 들어야하나 억울하더라구요 근데 같이간 일행때문에 뭐

 

라고 따지지도 못하고 나왔는데...

 

억울한 생각에 전화번호를 알아내 그집에 전화를 했습니다.

 

상황 설명드리고 기분 나쁘니 사과하라고 말하니 사과는 커녕 되려 화만 내더라구요 

 

횡설수설 자기 할만만하고 내 말은 듣지도 않고 그냥 끊더라구요

화가나서 다시 전화햇더니 다시 전화하지 말라고 다시 전화하면 업무 방해죄?로 고소해버린다고 하고 그냥 끊어버리고

 

무서웠습니다

 

순간 겁이나서 법학과를 졸업한 남자친구한테 물어보니 그런건 업무방해죄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전화하니  남자 사장님 하는말이 계속 전화하면 죽여버리겠다고 하더라구요

 

뭘 믿고 장사해서 사람이 그러는지..

 

깡패도 아니고 누가 누굴 죽입니까!???????

 

 

남자 사장님하고 할말없고 여자 사장님 바꿔달라고 계속 말해도

 

못바꿔 주겠답니다.  어린것이 버릇없다면서 막말만하더라구요

 

너같은게 커서 뭐가 될려고 그러느냐고 뭐 국회의원 어쩌구 저쩌구하는데 귀에들어오지도 않고

 

그래서 저도 한마디 햇습니다.

 

당신 같은 사람한테 태어난 자식들이 뭘 보고 배우겠냐고 !!!!

 

다른말 필요없고 아주머니 바꾸라고 해도 바꾸지도 않고 뭘 믿고 그렇게 당당한지 모르겠더라구요

 

세상에 음식에 파리들어갔으면 죄송하다고 사과는 못할망정 뭐라하는 이런 식당

 

어쩌면 좋죠?

 

오늘 토요일이라 소비자보호단체는 전화를 안받네요 ㅡ,.ㅡ;;

추천수0
반대수0
베플ㅡㅡ^|2006.07.30 00:52
거기 전화 번호 올리면 네이즌들이 해결해 줄것이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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