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정의 오메가 일출을 담으려
참 오랫동안 벼루고 벼루던 날이었는데
당일 부산의 날씨는 오메가 일출과는
거리가 한참이나 멀었습니다
덕분에 꿩대신 닭이라도 잡으려고
주말 부산의 이곳저곳을 종횡무진 쏘다녔네요
필름 두통과 디카로 거진 백오십여컷을 담았음에도
늘 그렇듯 충만히 남겨진 사진은
단 한장도 담아오질 못했습니다
그래도 오랫동안 꽁꽁 묶여 지내던 제가
다녀온 기록 증명으로 몇 몇 장
이렇게 당신께 반가울 풍경 전할 수 있으니
그것으로 충분히 행복해 하겠습니다
Early in winter - 2007 - BuSan
Signature & Photographer CONSTANT/Chul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