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김경민 기자]
“영화 ‘라디오스타’는 우리 이야기.”
1995년 ‘흥보가 기가 막혀’로 강변가요제 금상(2위)을 받으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육각수(도민호, 조성환)가 복귀했다.
3집 앨범 ‘버텨’로 10년 만에 활동 컴백을 선언한 육각수는 영화 ‘라디오 스타’에 대한 특별한 사연을 밝혔다.
육각수는 최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라디오 스타’를 극장에서 봤는데, 본 순간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우리가 첫 데뷔했을 때 로드 매니저를 하던 분이 연예계를 떠났다가 우리를 돕기 위해 다시 만나는 것과 함께, 우리가 10년 만에 다시 만난 것 등 그 설정 자체가 우리 이야기와 너무나 흡사했다”고 영화 ‘라디오 스타’와의 특별한 사연을 전했다.
2집 앨범 ‘Mr. 건망증’을 끝으로 조성환(사진 왼쪽)의 군입대와 도민호의 일본 유학으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된 육각수는 강산이 한번 변할 만큼의 세월이 흐른 후 재회했다.
조성환은 군 제대 후 그룹 ‘육각수 밴드’및 ‘쇼맨’활동을 해왔고, 도민호는 프로듀서로 컨츄리꼬꼬 2집 앨범을 제작한 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일본의 음악전문학교 TCA를 수료한 후 싱글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서로의 음악적 역량을 높인 후, 다시 만난 육각수는 새 음반 ‘버텨’를 전국민의 희망가로 만들고 싶다는 꿈을 안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경민 i30@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