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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탈취 범인 연행되던 순간에 있던 사람이 쓴글

장선호 |2007.12.13 21:40
조회 291 |추천 5
 평소 친하게 지내던 용산경찰서 김XX경장에게 연락을 받고
카메라와 필기도구를 챙겨서 부리나케 상가쪽으로 향했습니다.
명동과 낙원상가 근처 역시나 차가 많이 막히더군요.
막히는 차로 인해서 도착시간은 약간 늦어졌고
이미 모든 신변을 정리당한채 경찰들과몇몇에 취재진에 둘러쌓여 압송당하고 있는 중이였습니다.

차에 타기전 어떻게든 한마디라도 들어 기사화 하려고
탈취범인 조모씨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숨어다니는 동안 많이 힘들었다는 말만 하고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했습니다.
그것만으로는 기사를 제대로 쓸 수 없다는 생각에 범행동기와
그 동안 감시망을 피해 어떻게 피해다녔는지
경찰들의 감시망은 허술하지 않았는지
발견된 편지와 탈취무기들과의 거리가 꽤 떨어져 있었는데
공범은 없었는지에 대해서 질문했습니다.

여기서 충격적인 얘기를 듣게 되었는데요.
지금 기사화되지는 않았었는데 사실 그 때당시 조모씨는 공범에 대한 언급을 했었고
그 공범에 대한 배신으로 자기가 붙잡혔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대충 들은 바로는 자기는 자수를 할 생각도 편지를 우체통에 넣을 생각도 없었답니다.
하지만 공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김모씨라는 사람과
붙잡히기 이틀 전 또 다른 공범인 최모씨를 만났었고
평소 잘 알고 지내던 김모씨를 믿었던 만큼 최모씨도 믿었기에
조모씨는 아무런 부담없이 최모씨를 김모씨에게 소개시켜줬고
그런 만남이 있은 후 부터 우리는 자주 함께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것 뿐인데 그런 만남이 어디부터 잘못됐는지....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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