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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엽서 575 [안압지]

유철 |2007.12.21 20:45
조회 29 |추천 1


문득 해질무렵 안압지 풍경을 담고파

경기도 파주에서 미친 듯 달렸습니다

그 결과 5시간여만에 도착은 했습니다만

그래도 이미 해는 한참 귀향한 뒤더군요

 

워낙 거센 겨울 바람 탓인지 인적이 없어

이 천년의 오래된 터를 홀로 전세 낸 것 마냥

유유자적 거닐 수 있었던 건

그나마 참 행복한 일이었지요

 

그리고.. 지금 무척 지쳐있을 당신께

어린날 수학여행의 애잔한 풍경 전할 수 있으니

그 또한 제겐 벅찬 행복입니다


 

 

Winter - 2007 - GyeongJu

Signature & Photographer  CONSTANT/Chul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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