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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우 |2008.02.02 14:29
조회 16 |추천 1


자다가도 일어나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얼핏 눈이 떠졌을 때 생각이 나
부시시 눈 비비며 전화할 수 있는 사람.

그렇게 터무니없는 투정으로 잠을 깨워놔도
목소리 가다듬고 다시 나를 재워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워낙에 욕심이 많은 것일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런 욕심마저 채워주려 노력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그 사람이 그 욕심 다 채워주기도 전에
욕심 따위 다 버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

양치를 하다가도, 차가 막힐 때도,
커피를 사러 가다가도 생각이 나는 사람.

그런 사람 있다면, 그런 사람이 나를 원해 준다면
자다가도 일어나 반겨줄텐데 말이죠.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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