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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주임 샘 담배불 붙여드리고 개 맞았습니다...ㅠ

보이스카웃 |2006.08.03 23:01
조회 3,297 |추천 0

제가 고등학교 때 있었던 일입니다.

저하고 친한친구들 몇 명이랑 보이스카웃 맴바였는데요...

우리의 주 임무는 매주 월요일 학교 정문 앞 횡당보도 앞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것

이었습니다...-_-

그날도 어김없이 교통정리를 마치고 정문 앞 수위실에서 짱나는 유니폼을 교복으로

갈아입고 있던 중 이었죠. 그 때 마침 학생주임 샘이 지나가다 우릴 보고 수위실에 들려서

"여~, 보이스카웃...수고가 많아~"하시며 제 어깨를 가볍게 후드려 주시더군여...

바로 그 순간 옆에서 상체를 숙여 상의를 갈아입던 제 친구 교복 상의 주머니에서 툭 하고

머가 떨어지며 학주 샘의 시선이 그 곳으로 넘어 갔죠...그 물건의 정체는 라이타였습니다..ㅋ

샘 제 친구 얼굴 한번 쳐다보더니 "니가 그래!" 하더니 선빵으로 뒤통수를 훓더니 친구 가드

내려오자 귓방망이를 좌우로 돌리시더군요...저 옷 다 갈아입고 당황해서 멀뚱멀뚱 쳐다보는데

학주 샘 아침부터 무리하셨는데 헉헉거리면서 "아놔..저 새키 땜에 월요일 아침부터..."하시더니

입에 담배를 하나 무시더라구요...그러면서 저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야, 불 좀 줘바" 하시길래

순간 저도 모르게 바지 주머니에 있던 라이타를 꺼내 두손 고이 모아 90도로 숙인 자세로 불을

붙여 드렸습니다...대략 이런 자세... -_-/~ OTL... 손끝으로 담배불 붙는 느낌이 전해오는 순간

아차 싶더라구요...'아...ㅆㅂ...조낸 낚였다...ㅠㅠㅠ'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드는 순간 이미

학주 샘의 강력한 라이트 스트레이트가 눈 앞에 와있더군요...그거 맞고 그대로 날아가 수위실

의자에 쳐 박혔는데...친철하게도 의자에 앉은 채로 개 밟으시더군요...ㅠㅠ...저 그 뒤로 조낸

디어서 졸업할때까지 라이타 안들고 다녔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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