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에선, 이탈리아 마피아 일당이 운영하던 모조품 페라리 불법공장이 적발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짝퉁 페라리"라고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페라리(Ferrari)는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본사를 둔 스포츠 자동차 제조회사 입니다. 소수의 소비자를 견양한 수퍼 스포츠카 제조 회사로 일반인들은 상상도 없을 정도의 비싼 고급 스포츠카를 만듭니다.
네티즌의 반응은 어떻게 저렇게 정교하게 배낄수있느냐, 저런 차라면 불법이라도 돈주고 사겠다는등 한편으론 모조 자동차의 정교함에 신기하다는 반응입니다.
이번 칼럼에서 레플리카(모조품) 자동차는 어떻게 생겨난 것이며 어떤 과정을 통하여 만들어지는지 알아봅니다.
레플리카 자동차는 희소성이 있는 메이커의 자동차나 일반인으론 구입하기 힘든 명품차종을 수공업 방식으로 만든 모조 차량 입니다. 자동차 역사가 긴 미국의 경우 순수취미 자동차로 인정하여 불법은 아닙니다만 페라리사의 영향력이 강한 자국에서의 문제였던 만큼 이는 불법에 속한다 합니다. 다른 시각에선 양산차와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의 소량 생상인 페라리나,람보기니,포르셰의 특정모델은 자동차 회사 입장에서도 모방 자동차들의 브렌드 홍보 효과가 커 싫어하지 않는 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레플리카 자동차의 역사는 자동차가 생겨나면서 부터 시작하였는데요. 옛날엔 자동차 바디(몸체) 제작을 모두 수공으로 하였기 때문에 장인들이 이런 작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컨셉자동차나 양산 프로로타입 자동차 디자인은 비슷한 과정을 통하여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할리우드 영화산업에 사용되는 특수차량 및 컬렉터 커뮤니티가 크기 때문에 켈리포니아나 플로리다의 경우 모조 자동차 산업이 활성화 되있습니다.
레플리카 자동차 제작은 자동차 디자인 업계에 종사하던 장인들이 자신들의 손재주를 살려 외관은 실차와 똑같은 모조 자동차를 만듭니다. 실제로 정교한 모조품을 만드는 것이 어려울것 같지만 뛰어난 손재주를 가진 장인들이 몰드 제작에 참여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레플리카 자동차는 외형이나 인테리어는 비슷할지라도 엔진이나 기계장치는 쉽게 구할있는 상용차 부품으로 조립하며 차 몸체는 화이버 글래스/알루미늄의 가공이 쉬운 재료로 만들어 집니다. 실제 명차와는 현저한 성능 차이가 있지만 모조품이라 유지비나 가격이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자동차 메니아들로 부터 사랑받고 있습니다.
레플리카 자동차의 제작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우는데 첫번째로 많이 쓰이는 방법은 실차를 구입하여 몸체 부품을 하나씩 몰드/금형을 만들어 그 몰드를 사용하여 복사본을 만들어 내는겁니다. 다른 방법은 실차 사이즈 정보와 도면을 입수하여 나무판자/스치로폼등으로 목형을 만든후 비슷한 방법으로 몰드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재료는 화이버 글래스(보트/요트의 몸체에 쓰이는 재료)등의 비교적 가공이 쉬운 재료가 쓰이지만 전부 수공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제작시간이 걸립니다.
이제 바디가 완성되었으면 바디를 올리수 있는 차체가 있어야 하는데요, 이런 차체들은 계획에 따라 일반 자동차 회사에서 만들어진 차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직접 용접을하여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fabrication)
이미 조립이 끝난 차체와 바디의 조합후 각 분야의 기술자들이 자동차를 완성시킵니다. 일부 제작 타산이 맞지 않는 부품들은 실제 명차 회사를 통하여 구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어느정도 간단히 모조 자동차의 제작과정을 알아 보았는데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격은 저렴하면서 외관은 멋있는 차, 비록 성능과 느낌은 못할지라도 누구나 가지고 싶을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동차 칼럼니스트. 장세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