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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Be 외 [이루마 콘서트]

문정선 |2008.03.04 12:18
조회 85 |추천 0

<EMBED src=mms://211.43.217.86/arirang/performarts/vod/performarts210.asf width=380 height=330> 2003년 5월 호암 아트홀 Musician : Yiruma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

그는 비록 영국 국적의 소유자이지만 한국 태생으로서 단연 돋보이는 음악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서정적이고 섬세한 피아노 연주와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작곡 능력을 지닌 그는 휴대전화 CF에 출연할 만큼 수려한 외모와 스타성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또한 그의 음악이 가지는 강한 정서적 환기력은 영화와 드라마 음악으로 최적의 요건을 갖추었다는 평을 얻고 있기도 하다. 장래가 촉망되는 유능한 젊은 음악인이다.

언뜻 예명처럼 보이는 ‘이루마’라는 이름은 순 한글 본명이다.

‘~을 이루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1978년 출생의 이루마는 5살 때인 1982년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11살 때 영국으로 음악 유학을 떠났고, 1990년부터 1997년까지 영국 런던의 퍼셀 뮤직 스쿨에서 피아노 및 작곡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이 때 아버지의 사업 관계로 가족 전체가 이민을 가면서 이루마도 영국 국적을 갖게 됐다.

퍼셀 스쿨 재학 시절 이루마는 여러 음악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국제적인 아티스트로서 가능성을 선보였다.

1992년 페어필드 홀에서 개최된 ‘영 뮤지션 페스티벌’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헝가리에서 1995년에 열린 ‘코다이 뮤직 스쿨 콘서트’ 참여가 대표적이다. 이후 1997년부터는 영국 런던 대학교 킹스 칼리지(King’s College) 작곡과에 입학해 현대 음악의 큰 거목 중 한 명인 해리슨 버트휘슬(Harrison Birtwistle)에게 사사했다.

2000년 대학 졸업 이후 이루마는 한국으로 귀국해 본격적인 레코딩 활동을 시작했다. 귀공자풍의 말끔한 외모와 독특한 이름, 그리고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연주 실력과 작곡 능력은 뉴에이지 음악의 새로운 스타로서 부족함이 없었다.

2001년 이루마는 데뷔 음반 [Love Scene]을 발표했다.

여기서 그는 동양적인 감성과 클래시컬한 풍미가 잘 어우러진 독특한 피아노 연주 음악의 세계를 선보였다. 특히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 ‘겨울연가’에 [Love Scene]의 수록곡들이 대거 삽입되면서 이루마는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다.

이후 국제 음반 박람회 ‘MIDEM’에 음반이 출품되고 세계 각지에 라이센스 발매되면서 언론의 주목도 또한 높아지게 되었다.

일본 뮤지션 일색이던 뉴에이지 음악계에 이루마의 돌풍이 거세게 일기 시작한 것이다. 데뷔 음반의 성공에 고무된 이루마는 2001년 연말에 두 번째 음반 [First Love]를 발표하며 인기를 이어 나갔다. 역시 클래식과 뉴에이지를 기반으로 한 고급스런 음악이 담긴 음반으로, 뉴에이지 음악 팬들 뿐만 아니라 기존 대중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런 성공을 발판으로 이루마는 2002년부터 영화 음악 쪽으로도 활동 반경을 넓혀 나갔다. 특히 2002년 내놓은 영화 ‘오아시스’의 이미지 음반은 영화 음악계에 보기 드문 독특한 시도로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이 음반은 영화 사운드 트랙이 아니라, 영화의 느낌을 음악을 통해 구현해낸 ‘이미지’ 음반이다. 영화 발표에 앞서 발매된 이 음반은 영화 ‘오아시스’가 가진 독특한 감수성과 주제 의식을 피아노 음악으로 효과적으로 표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같은 해 이루마는 영화 ‘강아지똥’ 사운드 트랙 제작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영화 음악가로서의 능력을 또 한번 과시했다.

이루마는 영국 런던에 거주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음반과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려한 외모와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는 많은 여성 팬을 끌어 모으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한국계 음악인으로는 찾아보기 힘든 뉴에이지 아티스트라는 점이 이루마의 존재를 단연 돋보이게 하고 있다.

2003년 세 번째 음반인 [From the Yellow Room]을 발표했으며,

공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한국 팬과 조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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