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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보는아빠/대신혼나는아들

미안해ㅜㅜ |2006.08.04 20:32
조회 58,727 |추천 0

오오,.,,싸이,,멩록이에- -웬분들이

글을 마이 남겨두셔서 먼가 했드만,,톡이 됬네용?으하하~~

어허,- -그러고 황금어장인가 먼가 저 진짜 모릅니다-..-!!

결백결백!!정말결백해용!!!!!!ㅎㅎ

그리구, 만약,뺴낀거라캐두= _ =재밋게 읽어쥬셧슴 댔잖아용 ㅎ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무지무지무지 고맙구요~

마니 웃구 ~조은하루들 대세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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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그것은 한달전에 일어난 일이더랬다..

 

주말이라 아빠는.... 집에 있었고

동생은 자율을 한다고 아침일찍 집을 나섰다..

엄마도 주오일제지만.. 초과근무를 한다고 이날은 집을 비웠다..

 

고로 집에는 아빠와 나,, 단둘이 있었던 것이었다.

나는 나대로 내방에서 꽁 박히있었고...

아빠는 티비를 보다가 지루해졌는지..

컴퓨러와 고/스돕을 논하러 동생방에 간 듯했다.

딩굴대던 나..배가 슬슬 고파져.. 부엌으로향했다.

부엌은 동생방 창문과 통해있었다. 혼자 챙겨먹기도 그렇고..

나는 아빠에게 창문으로 얼굴을 들이밀며 물었다.

"아빠 머 물래."

"어어~"

"?????????????????-_-, 내 식빵 물끼다.아빠도 물래?"

"어어~"

"커피도?"

"...어어~"

 

쫌이상했다-_-; 머물래??에 어어~~ 가 웬대답....ㅋㅋㅋㅋㅋ

머 ~그냥 그냥 넘기고~ 식빵 꿉고~ 커피도 타고 ~~~

그런데 아까까지 으악!!으히히~고- 요딴 소리가 나던

스피커가 갑자기 므흣한 소리를 내더랬다.

"으응*-_-*~~~~~~~으응~~~~~~~*-_-*"

엥?????????????-0-

...........스피커는 급격하게 소리를 줄였다.

...

...............

창문으로 식빵과 커피를 건네주며 눈치없는 딸은 아빠한테 물었더랬다.

"머 보노?"

"어.........아빠가...주식동향을 쫌 본다고....."

아.....하.~ 요새 주식동향은 신음도 하는구나-_-요새 주식시장이 많이 힘든가보다-_-

 

머..따지기도 그렇고~ 아빠도 남잔데 ㅠ_ㅠ모른척 ~

내가 모라하면 민망하꺼니까..............몰라몰라 ~~나도 몰라~~

 

내방으로 가려는데 동생이 학교를 마치고 집에 왔던 거이었다.

아참참~..주말이라 자율도 일찍 마치는 구나....깜빡했군-_-

아빠는 동생의 목소리에 황급히 컴퓨터 전원을 꺼뿌랬다.

(평소에 우리가 기양 끄면 되게 모라고 해놓고는 ㅠㅠ)

그리고 나와서 티비를 틀었다..

 

사랑스런 나의 동생은 밥을 대충 챙기먹고~

바로 ~독서실로 향했다..셤이 무섭긴 무섭구나-_-

평소에 안하던 짓을 하다니....하하하..

 

머, 어쨋든, 나는 다시 내방에 가서 마저 딩굴대고 있었고.. 다섯시쯤...

엄마가 돌아오셨다......평소엔 컴퓨터를 잘하지 않는 엄마인데

문자 보낼께 많다고 나에게 네이트 껑짜문자를 보내달라고 부탁을 했다.

"따라라라~랑~" 윈도우 화면과 소리오ㅏ 함께

......"안녕하십니까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라고 말하는 듯-_-

팍팍 들이대는 ㅈㅓ저저저저저!!!!!사진!!!!!!!!!!!!!!!!!!!!!!!

엄마야!!!! 왠여자가 벗고 엉덩이를 까고,,졀라 저저저억~~나라한 슴가와.. ㅠ_ㅠ

 

엄마와 나는 할말을 잃었다-_-나는..순간.만감이 교차했다-_-

참고로 울엄마  굉장히 심하게 매우 완전 되게 보수적이다 ㅜㅜ

"맘:...오늘.......철수....(편의상 동생을 철수라 하겠음.)몇시에 독서실갔노?"

"나:.......몰라 ~내사 방에 꼭 박히있어가......"

"맘: 그라믄 컴퓨터 했드나?"

"나: 모른다이까~~~"

ㅜㅜ 어쩜조아어쩜조아.. 이일을.......

정말..이거 아빠가 보았다 그럴 수도 없고 그렇다고

내가 칼자루를 질수도 없는 노릇이고 ㅜㅜ

얘꿎은 철수만.....우리 철수만 ㅜ0ㅜ!!!!!!!!!!!!!!!!!!!!!!!!!

누나가 미안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

.

PM11:00.......평소엔 10시면 피곤하다구 꼬구러지는 울엄마...

오늘따라,,눈도 부리부리;;레이저 나오겠다 싶었다ㅜㅜ

 

드디어 독서실에서 그분이 오셨다....

띵똥~~~띵똥~~~~~~~~~~덜커덩~

"맘: 니 요와바."

"철:머?또 와, 머때매~아 내 피곤하다"

"맘:요 오라 안하나!!!!!!!!!!!!!"

분위기를 파악했는동 슬며시 다가왔다.

"맘: 니오늘 맻시에 독서실갔노?"

"철: 밥묵고 바로 갔다"

"맘: 요놈봐라 인즌 그짓말까지 하네?????"

"철: 머라노 진짜다"

"맘: 엄마가 다 아는데 머시 어쩌고 어째!!!!!!!!!!"

"철: 머를 안단 소리고?내 진짜 바로 갔다고"

"맘:그람 니 컴터에 저 야동들,야시한 사진들은 머고?어??"

"철:ㅡㅡ"

 

어랍쇼......???????????????

의외로 내 불쌍한 동생 철수는 아무말도 못했다..

누나의 빛나는 두뇌로 분석한 결과....아마도 깊이 깊이 짱박아 숨겨두었던

철수의 소중한 야동과 야시한 사진들을 마미가 발견한 걸로 생각한듯 했다..

누나가 미안해 철수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정말 미안해 ㅜㅜㅜㅜㅜ

,................

같은시간...............

우리 사랑하는 아빠는.............그상황을 주시하면서

애꿎은 티비 채널만 졀라 돌려대고 계셨더랬다.

 

 

  물건 살 때, 고르거나 보는건 당연하잖아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ㅋㅋㅋㅋ|2006.08.05 00:18
아.....하.~ 요새 주식동향은 신음도 하는구나-_-요새 주식시장이 많이 힘든가보다-_- (이부분에서 나는 눈물을 흘렸소...당신 팬할것이오..ㅡㅜ)
베플랑벌|2006.08.05 09:15
조만간 님 동생 아버지께 용돈 좀 받는다에 올인
베플마눌|2006.08.04 21:32
경상도 아가씨들... 어쩜 이리 귀여운지. ^^ 경상도 사투리 쓴 여친을 두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그녀석 여친이... 어찌나 부럽던지... 애교도 작살이고... 성격도 화끈한게... 정말 좋다는... 미치겠다 진짜... 글도 재밌고 원츄임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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