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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남친이 싸이코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ㅡㅡ; |2006.08.05 03:14
조회 367 |추천 0

남친 잘해줄때는 가끔씩 잘해주다가도 못해줄땐 잘 못해줘요.

화도 잘내고 다혈질적인....그리구 남친이 돈에 대해 좀 민감한 편이고..

성격이 예민하고 꼼꼼하고 자기혼자만의 생각이 많은 편임.

 

참고로, 제가 자취를 하구요. 가난한 자취생

 

며칠 전에 싸울때

남친보고 '너는 우리집에 올때 항상 아무것도 안들고 온다.

그래놓고선 울집 밥 먹고 간식 먹고 먹을껀 다 먹어 버린다.

솔직히 날 사귀니까 너가 돈을 그렇게 안써도 가만 있는거지

딴 여자 사겼으면 돈도 많이 깨졌을거다.

너한테 이런 취급받고 왜 사귀는지 모르겠다. '

 

이랬더니

남친 왈 '딴 여자들한테는 공주취급 해주고 잘해준다 . 근데 너니까 그런취급 해주는거다

 

이러는 거에요.

완전 절 엄청 자존심 상하게 하는 말....

나중에 들어보니 홧김에 화나서 그렇다고는 하는데

진심도 좀 섞여있는것 같아서요 ㅠㅠㅠ

 

그래서 저 난리치고 남친보고 헤어지자고  그 날 치고 박고 대판 싸웠씀.

헤어지자 해도 절대 안헤어지고 남친보고 집에 가라고 때리구 등 떠밀고 욕해도

절대 안가고 내 침대에서 누워잠 ㅠㅠㅠㅠㅠ 완전 무대포더군요.

억지로 날 끌어안고 뽀뽀하고 항상 남친이 저러네요 ㅠㅠㅠㅠ

 

가라고 헤어지자고 화내도 '싫어..자고 갈거야' 이러구 절 힘으로 끌어안고 잡니다. ㅠㅠㅠ

제가 반항해도 남친 힘에는 솔직히 안되더라는....

 

다음주에 남친이 피서 가자고 텐트랑 요트랑 튜브 산다구 꿈에 부풀어 있던데

 

저는 왜 마음이 이리도 공허할까요?

 

평소에 제가 남친에게 쌓인게 많아서

헤어지자고 욕하구 딴남자 만날거라구 때려두

남친 힘으로 절 끌어안고 억지로 뽀뽀하고...그러네요

집에 가라구 욕해도 나한테 힘으로 밀어붙이고...

경찰에 신고한다고 폰에 전화걸면 폰 뺏어서 숨기더군요.

 

나한테 보통이하로 잘해줌...아니...좀 못해주는 편인것 같네요.

제가 그것 때문에 화나서 헤어지자고 난리쳐도 날 힘으로 밀어붙여서 붙잡는...

 

그러게 평소에 왜 잘못해주냔 말이다 ~~~

그걸 물어봐도 자신도 잘 모르겠다구...미안하다고 말만 함

 

남친 심리 왜 저러는지 도통 알수가 없네요..

 

난 이리도 마음이 공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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