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잘해줄때는 가끔씩 잘해주다가도 못해줄땐 잘 못해줘요.
화도 잘내고 다혈질적인....그리구 남친이 돈에 대해 좀 민감한 편이고..
성격이 예민하고 꼼꼼하고 자기혼자만의 생각이 많은 편임.
참고로, 제가 자취를 하구요. 가난한 자취생
며칠 전에 싸울때
남친보고 '너는 우리집에 올때 항상 아무것도 안들고 온다.
그래놓고선 울집 밥 먹고 간식 먹고 먹을껀 다 먹어 버린다.
솔직히 날 사귀니까 너가 돈을 그렇게 안써도 가만 있는거지
딴 여자 사겼으면 돈도 많이 깨졌을거다.
너한테 이런 취급받고 왜 사귀는지 모르겠다. '
이랬더니
남친 왈 '딴 여자들한테는 공주취급 해주고 잘해준다 . 근데 너니까 그런취급 해주는거다
이러는 거에요.
완전 절 엄청 자존심 상하게 하는 말....
나중에 들어보니 홧김에 화나서 그렇다고는 하는데
진심도 좀 섞여있는것 같아서요 ㅠㅠㅠ
그래서 저 난리치고 남친보고 헤어지자고 그 날 치고 박고 대판 싸웠씀.
헤어지자 해도 절대 안헤어지고 남친보고 집에 가라고 때리구 등 떠밀고 욕해도
절대 안가고 내 침대에서 누워잠 ㅠㅠㅠㅠㅠ 완전 무대포더군요.
억지로 날 끌어안고 뽀뽀하고 항상 남친이 저러네요 ㅠㅠㅠㅠ
가라고 헤어지자고 화내도 '싫어..자고 갈거야' 이러구 절 힘으로 끌어안고 잡니다. ㅠㅠㅠ
제가 반항해도 남친 힘에는 솔직히 안되더라는....
다음주에 남친이 피서 가자고 텐트랑 요트랑 튜브 산다구 꿈에 부풀어 있던데
저는 왜 마음이 이리도 공허할까요?
평소에 제가 남친에게 쌓인게 많아서
헤어지자고 욕하구 딴남자 만날거라구 때려두
남친 힘으로 절 끌어안고 억지로 뽀뽀하고...그러네요
집에 가라구 욕해도 나한테 힘으로 밀어붙이고...
경찰에 신고한다고 폰에 전화걸면 폰 뺏어서 숨기더군요.
나한테 보통이하로 잘해줌...아니...좀 못해주는 편인것 같네요.
제가 그것 때문에 화나서 헤어지자고 난리쳐도 날 힘으로 밀어붙여서 붙잡는...
그러게 평소에 왜 잘못해주냔 말이다 ~~~
그걸 물어봐도 자신도 잘 모르겠다구...미안하다고 말만 함
남친 심리 왜 저러는지 도통 알수가 없네요..
난 이리도 마음이 공허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