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이면 터줏대감처럼 우리 식탁에 오르는 봄나물. 하지만 그 이름과 종류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각 봄나물의 종류와 특성부터 봄나물을 제대로 구입하는 방법까지, 제대로 알고 먹으면 더 좋은 봄나물 스터디.
구입 잎은 크지 않고 속은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다.
손질 뿌리 부분인 밑동을 칼로 잘라내거나 한 잎씩 손으로 떼어내 찬물에 씻어 생으로 먹는다.
보관 손질한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구입 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알뿌리가 적당히 통통한 것이 좋다.
손질 뿌리의 흙을 털어내고 긴 수염을 잘라낸다.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이물질을 제거한다. 생으로 먹을 때는 뿌리 부분을 칼로 지그시 눌러 아린 맛을 없애고 요리한다.
보관 깨끗이 손질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거나 냉동 보관한다.
구입 뿌리가 굵은 것은 씹는 맛이 덜하기 때문에 뿌리가 희고 가늘게 긴 것이 좋다. 잎은 짙은 녹색과 검붉은 색을 띠어야 한다.
손질 뿌리는 자르지 않고 흙과 수염을 칼로 긁어내고 시든 겉잎을 떼어낸다. 생으로 먹기보다는 소금물에 파랗게 데쳐 먹는다.
보관 쉽게 상하기 때문에 데쳐서 물기를 꼭 짜 냉장 보관하거나 냉동 보관한다. 햇볕에 잘 말려 비닐팩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더 오래 먹을 수 있다.
구입 싹이 짧고 뭉툭한 것이 맛있다.
손질 딱딱한 밑동을 잘라내고 적당한 크기로 갈라 끓는 소금물에 데쳐 요리한다.
보관 비닐팩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데 데친 것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키친타월로 감싸 보관한다.
구입 선명한 녹색을 띠며 잎 크기가 일정한 것이 좋다. 줄기는 가늘고 매끈한 것이 좋으며 줄기를 눌러보아 탄력이 있어야 한다.
손질 윗부분의 두꺼운 대는 잘라내고 잎도 다 떼어낸 후 연한 줄기 부분만 다듬어 식촛물에 10분 정도 담근 후 씻어낸다. 떫은맛이 있어 살짝 데쳐 요리한다.
보관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싼 후 비닐팩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구입 잎이 무르지 않고 형태가 뾰족하고 통통한 것이 좋다.
손질 줄기에서 잎만 떼어내고 이물질을 제거한 뒤 소금물에 씻어 풋내를 없앤다.
보관 손질해서 비닐팩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2~3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
봄나물 왜 좋을까?
푸릇한 녹색을 띠며 보기만 해도 몸이 맑아지는 봄나물. 종류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비타민, 칼슘, 철분,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움츠렸던 몸을 풀고 활짝 기지개를 켜는 봄철, 몰려오는 춘곤증과 피로로 시달리는 몸에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재료로 더없이 좋다. 특히 쌉싸래한 맛을 지닌 봄나물은 입맛을 돋우는 데 탁월하며 마음을 진정시켜준다. 이런 봄나물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성인병을 예방하고 해독 기능으로 피를 맑게 하며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 미용, 신진대사 촉진, 노화 방지 등 탁월한 효능을 지녔다.
국산과 수입산을 구입하는 방법?
쉽게 짓무르고 깨끗이 손질해 냉장고에 넣어두어도 2~3일 정도만 보관할 수 있는 봄나물은 운송과정에서 신선도가 떨어져 수입산은 국내 유통이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중국산 불량 제품들이 호시탐탐 국내 시장을 노리고 있다고 하니 깐깐하게 따져보고 구입해야 할 것. 전문가나 도매상도 육안으로 바로 알아볼 수 없으며 딱히 국내산과 중국산의 차이를 구분하는 기준이 없는 상태라 각 봄나물별로 맛있는 조건에 부합되는 형태의 것을 고르는 수밖에 없다. 그래도 믿기 힘들다면 국산 농산물을 취급하는 하나로마트, 유기농 전문점인 올가, 총각네 야채가게 같은 믿을 수 있는 숍에서 구입한다. [자료제공 : es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