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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한 겨털 과의 눈물 없는 이별

길승균 |2008.05.11 19:52
조회 258 |추천 1

날씨가 무더워짐에 따라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의 옷차림이 점차 가벼워지고 있다. 봄이 오나 싶더니 급작스레 여름이 찾아올 듯 하자 여름철 준비로 분주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특히나 노출패션이 시작되는 것에 대비해 몸매관리에 여념이 없는 여성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예쁘고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라 하더라도 걱정거리는 있기 마련. 27세 김인영씨(가명)은 늘씬한 각선미의 소유자이건만 여름이 두렵기만 하다. 그 이유는 바로 유난히 많은 겨드랑이 털 때문. 김씨는 "여름에 반팔티나 민소매티 편하게 입어보는게 소원이다. 일명 '겨털'이 많아서 반팔을 입으면 털이 한두가닥씩 삐죽하게 솟아 나와 있고 민소매티는 거의 입을 엄두도 못낸다" 며 "덥기도 덥고 멋도 내고 싶은데, 마땅한 방법이 없는 것 같다" 며 울상을 지었다.

사실 털(毛)은 인체의 중요한 부위마다 보호를 위해 존재한다. 추위에서 보호해주고 이물질에 직접적으로 노출 되지 않도록 해주며 살끼리의 마찰에 의해 피부가 상하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도 수행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털이 나있으면 외관상 보기 싫다는 문제점이 있고, 여성의 경우는 이러한 점에 더욱 민감하기 마련이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여성들이 제모(制毛)를 하고 있으며, 그 중 상당수는 면도기나 족집게, 왁싱제품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이용한 제모는 피부에 상처를 낼 수도 있고 그로 인해 가려움증이나 염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계속적으로 같은 방식을 이용한 털관리를 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여성의 생리이다.

◇ 통증은 줄이고 털은 솔솔 빠지는 소프라노XL제모

최근에는 털관리시의 불편함과 부작용들을 고려하여 다양한 레이저 제모 시술이 개발되어 있다. 그 중 소프라노 XL 레이저의 경우 미 FDA 승인을 받은 것으로 특별히  마취를 하지 않더라도 화상이나 통증이 거의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

소프라노 XL 레이저를 이용할 경우 털의 검은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레이저 에너지가 털에 흡수된 후, 열 에너지가 주변으로 확산되어 털을 만드는 털 주변의 뿌리 세포를 영구적으로 파괴시키게 된다

짙은 모발은 더 많은 레이저 빛을 흡수하고 하얀 피부는 레이저 빛의 투과를 도와주기 때문에 털의 색이 짙고 피부가 하얀 사람이 받았을 때 가장 효과가 좋으나 검은 피부를 가진 경우, 제모 치료기간 동안 자외선 차단제를 철저히  바르고, 미백연고를 꾸준히  바르면서 치료받음으로써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시술 후 하루,이틀 정도 피부가 울긋불긋해지고 조금 부을 수 있으나 곧 사라지며, 당일 날 부터 샤워, 화장은 가능하다. 또한 때때로 치료 후 색소침착이 올 수 있는데 이것은 동양인에게 흔한 현상으로 수개월 후 자연적으로 소실되고 다음 치료 때까지 털을 뽑거나 왁싱 하는 것은 삼가야 하나 면도는 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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