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핸드폰을 보았습니다...
이런 문자들을 한 여자에게 보냈더군요...
4/18 PM11시5분 뭐해 자는거야 보구싶따
PM 11시39분 응 낼 올라감 잘자
4/20 PM 7:27 낼 아침 10시쯤 월차계좀 쓰줘 그리구 모래 술한잔 살께(직장 동료에게 보낸것)
(제가 알기에 남편은 한번두 월차쓴적이 없습니다...)
4/22 PM 11시 9분 뭐해?
4/26 PM 4:40 광주야 미팅 끝나구 지금 올라가
4/29 AM 10:40 많이 아퍼?? 어디가
(전 이때고열루 무지 아파서 아기 맡길곳두 없구 혼자 끙끙댔습니다..)
PM 8:10 ㅇㅇ야 7일 아니고 8일 날에 보자(친구에게 보낸문자..)
(알고보니 그여자랑 7일에 만났더군요..)
PM 8:13 치 선물 뽀뽀해줄께 많이 걱정했잖아 나 5월11일 날에 출국해...기날이 어쩌면...
(그여자 아픈건 걱정되구 제 걱정은 안되었나봅니다...전 그때 둘째를 가졌었는데..
지금은 유산되구 없지만...)
5/7 AM 11:05 오늘 7시 현대백화점 이쁘게하구 오셈
5/8 AM 12:13 미안해 일이 늦게 끝나서...잘자
5/9 PM 3:36 현정아 심심해 놀아도
5월 이후론 저희는 해외루 갔구 남편 핸폰을 제가 쓰게 되서 문자가 없습니다...
그전 문자들은 보관용량이 작아서 없어졌구요...
이걸보구 제가 막 뭐라구 했더니 딱 한번 만났답니다..
심심해서 네이트온하다 만났다네요...
장난으루 보낸 문자들이라네요..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운짓은 한게 없답니다...
해외루 오구부턴 연락한번 안했다구요...
지금까지두 네이트온하구있으면서요...
님들....이말을 그냥 믿구 넘어가야 하나요???
이런 문자가 정말 장난으루 보낼수 있는건가요???
이말 정말 믿어두 되나요???
정말 너무 힘이 듭니다...
답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