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다니면서는 지나치는 것들.
모든 감정을 쏟아부은 학술제.
텅 빈 교실의 한적함, 그 아이의 버릇..
린다린다린다는 국적과는 관계 없이
교복을 입는 구속감을 느끼는 학생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무력감과 열등감에 대한 시너지를 제대로 표현하는 영화다.
학교 내를 걸을때면, 그 익숙함이
내 들썩이는 마음의 따스한 안정제가 되고,
때론 가슴 시리게 만드는 안 좋은 추억이라 하더라도
추억이라는 포장지로 꽤나 근사하게 다가오는 편안함.
그것이 학교라는 곳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
배두나를 비롯한 배역진들의 연기가 일품.
파란마음 - Linda Linda Linda
파란마음 - 나의 오른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