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동안 미뤄오던 영화를 봤습니다. 제목이 맘에 안들어서 안볼려고 했는데... 영화를 첨 보는 순간 '슈우우우우욱' 하고 빠져들었습니다.
들어봐
들려?
음악 말이야
난 어디서든들을 수 있어
바람속에서도
공기속에서도
빛속에서도
우리 주위에 다 있어
우린 마음을 열기만 하면 돼
그저 듣기만 하면돼
주인공 에반의 첫대사입니다. 모든 사물에서 음악을 듣는 고아 에반. 그음악이 그의 어머니 아버지에게서 오는 것이고 그 음악을 따라가면 언젠가 부모님을 만날수 있을거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에반의 부모님... 첫눈에 반한 그들은 단 하룻밤에 에반을 가지게 되지만 보수적인 외할아버지로 인해 에반은 고아가 되고 그의 부모는 에반이 이세상에 존재하는 것 조차 모르게 됩니다.
로빈윌리암스...여기서는 나쁜넘으로 나옵니다. 근데 왜 나에게는 나쁜넘으로 안보일까요???
개인적으로 이영화의 하일라이트라 생각하는 장면입니다. 에반이 첨으로 악기를 다루게 되는 장면입니다. 역쉬 천재는 천재입니다.
이때 에반이 친 곡이 'bari improv' 입니다. 실제론 '카키킹'이 쳤다고 하는군요. 한마디로 압권이죠..ㅋㅋ
개인적으로 이런류의 영화를 좋아합니다. 역경을 이겨낸 천재 쥔공의 이야기... 언뜻보면 고만고만한 영화라 할 수도 있지만 음악이 있기에 이영화가 빛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제목이 왜 어거스트 러쉬 인가는 영화를 보면 나옵니다.ㅋ
갠적인 평점은 ★★★★★★★★★ 별 아홉개 90점 강력 추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