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장정에 떠났던 사람들 중 일부가 사망했다는 기사.
금강산관광에 갔다가 북한초병에게 사살된 아주머니에 관한 기사.
그리고 조금은 지난 일이지만, 김선일씨의 죽음.
익숙한 환경을 떠난 곳에서 일어난 죽음들.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나는 죽음학자가 아니고, 하나님도 아니다.
언젠가 한번 죽어야 할 그 죽음이 그들에게는 그 순간이었던 것이다.
죽음의 여러 요인들이 있다.
무더위, 부주의, 건강상태, 신념의 차이등...
인터넷을 하는 우리는, 댓글로 여러 의견을 올린다.
글들을 읽다보면, 또 리플을 직접 달다보면,
감정적이고 정서적으로 아픔을 함께 나눈다기 보다는,
잘잘못을 가리고, 분석하려고 하며, 내 생각대로 재단질을 하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이 죽었다.
언론에서는 그들의 죽음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잠시라도 마음 깊이 기도했으면 좋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