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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2008.07.17 01:01
조회 19 |추천 0
싸이가 나를 얼마나 망쳐 놓았나..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머리까지 갉아먹고 있었다

 

 

가식이 커지고 있었다

 

정말 우연찮게 알게 됐다...

 

 

싸이 다이어리만 봐도 안다... 

공개 설정에 등급이 있다

무엇은 보여주면 안되고...  무엇은 보여줘도 되고..


아무리 솔직하게 적어도 시작부터가 가식이기 때문에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거다..


비공개로 적는다 해도 결국 자신의 진실은 알릴 수가 없게 된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또 다르겠지만..
이게 싸이월드인걸

 

얼마전  집에 왔는데.. 친척동생이 와있었다

그녀석도 싸이를 하더라.. 멀 열심히 적는데

 


신기해서 뭐하는지 물어 봤다..

이렇게 해야 다이어리를 적을 수 있단다

남의 일기를 훔쳐 오는 것...

화가 난다

 

동생이 아니라
착한 동생한테 해를 끼치는 싸이월드 때문이다

애가 누구한테 배우지도 않았는데 혼자 배운거다

 

 

남보다 못하면 창피한거다... 특별히 잘하지 못하면 창피한거고

 

글 잘쓰는 사람들이 있으니... 

내가 못 쓰면 자기가 낮아질까봐

그게 두려워 지는 거다 

 

 

사람이 나쁜게 아니다
그런 환경을 제공해준 사이트가 잘못이다

 


어릴때부터 좋은 것은 드러내고...  나쁜 것은 가리라고 배웠다

나도 어디서인지 모르는데 언제부터 배웠다

나쁜 것을.. 단점을 자랑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어차피 보여질 곳이라면
기왕에 잘 나 보이고 싶어한다...
칭찬 받고 싶고 인정 받고 싶은 마음....

오래 하다보면 싸이가 본능을 끌어 낸다..

 

나도 잘난척이 하고 싶었다.. 그래서 연주 사진도 올렸다

내가 생각하기에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 사진도 올리고

좀 재수 없지만 그랬다;

 

 

모두 난 아닌척 하지만...  알게 모르게 누구나 그렇다

 

 

나도 좋게 말해서 인간 본성적인 거고

혐오스런 사람이다

 

 

글 잘 쓰는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생각으로

쓰는 것도 아니며 PR이 나쁜 의미만 있는 것도 아니다

 

그래도 최종 종착역은.. 그런 것이다

 


차라리 자기를 홍보하기 보다.....특정한 사람을

홍보하는게 더 의미있겠다

그건 보람있다

 

 

싸이를 너무 많이 봐왔고 즐겼다
하지말껄 그랬다....

그냥.. 친구들이랑 안부정도 묻고......
가끔 하는건데..

 

대인관계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더 재밌었던거 같다...

 

싸이 이용자들은 홈피에 자료가 없으면 문화인이 아니라고 하더라

친구들 글이 없으면 인기 없는 사람으로 간주해 버리고
그래서 아예 안한다고 말하거나
가입했다가 탈퇴해 버리는 사람도 많다...


그 인식을 두려워 해서 맞춰 나가기도 한다...
글 좀 적어 달라고 애원하는 사람도 있고 더러움이 참 많다...

 

 

진실이 아니어도 다수가 그것을 인정해 버리면

깨끗하게 가려지고 가식이 위에 선다

 


싸이는 인맥이 포함되긴 하지만.. 절대로 대인 관계가 아니다
구체적으로 알게 되면 좋은 것 보다..

가식과 위선이 훨씬 많다


나이 많은 사람들은 알기 때문에 안하시는거다

 

귀찮을 수도 있지만

 

 

자신이 인기가 없어서가 아니라

가진 지식과 대단함을 과시할게 없어서가 아니라..

 

 

여기가 인간사가 만든 허영심과
쓰레기들을 모아둔 운동장 일수도 있다는 걸 아시기 때문에

 


 

시간낭비.. 돈 낭비 하게 만든 싸이가 싫다

 

 

인간 관계조차 아이템과 도토리로 묶어 버리는 곳..

 

 

나는 아닌 줄 알았다.

티비보면 나오는 한심한 사람 아닌 줄 알았었다

싸이 개발자들 대단하다.

나이가 많든 적든... 다 낚이고 있는 거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한국 사람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가장 많은가 보다..

 


싸이를 통해 성취욕을 느끼고 싶다면... 벌써 중독이 된 것이다.

 


개발자들이 얼마나 악한 사람인가...

돈을 위해 사람들 성질을 버리고...

 


아무리 요즘 선과 악의 기준이 없다지만.....

점점 사회는 더러워져 간다...
내 어릴때 기억으로 '사탄의 인형'이 처음 나올때 '빨간 비디오'였다
근데 이젠 초등학생도 맘만 먹으면 볼 수 있다



너무 당연한 건데도.. 모두 자기와 상관 없다고 한다

 

사람 변태 심리를 이용해서 만든 곳 인데...

이상해지는건 당연한거다 

시스템 자체가 인간 대 인간으로 구성 시키기에

맞지 않은거 같다

 

그걸 자기가 느끼게 되면..

여기가 머하는 곳인지 싸이에 눈을 뜨게 된 상태

 

싸이에 투자한 시간이 후회스럽다.

 

주변 사람들이...  싸이를 하다가

상처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간절하게 쓴다

 

싸이 달인으로써....  하지 말라고 간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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