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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여름 헤어, 고민따라 커트 스타일링

The Skin |2008.07.31 10:47
조회 854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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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인상은 헤어스타일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티셔츠나 셔츠 하나만으로 멋을 내야 하는 여름에는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덥다고 무조건 이발소 가서 ‘짧게 잘라주세요’ 할 게 아니라 최근 남자 연예인들의 트렌디한 쇼트 스타일을 따라 해보는 것이 어떨지.


하지만 멋있다고 무조건 따라하는 실수를 범하지는 말자. 헤어 상태에 따라 어울리는 커트와 스타일링이 다르므로 자신의 헤어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남자 헤어 잘하기로 유명한 헤어디자이너들에게 요즘 남자들의 최대 헤어 고민과 그에 따른 스타일링 방법을 물어보았다.
 


요즘, 20~50대 남자들의 헤어 고민은?


1 잘 뜨고 뻗치는 옆머리나 뒷머리
“대부분의 남자들은 두상 옆쪽이 볼록해 옆머리나 뒷머리가 잘 뜨죠. 아침에 차분하게

드라이를 하고 나와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니까 스타일링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지경미 실장ㆍ아우라)


2 꼬불거리는 곱슬머리  
“곱슬머리 남자들에게 여름은 곤욕의 계절이죠. 제아무리 신경 써서 드라이를 해도 조금

만 땀 흘리면 다시 곱슬거리니까 손쓸 방법이 없으니 말이죠.” (민상 원장ㆍ라뷰티코아)


3 얼굴형에 어울리는 스타일 고민 
“곱슬머리, 직모 등의 모발 타입에 따른 헤어 고민은 이제 기본. 요즘은 얼굴형이나 직업

등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고민하죠. 남자의 헤어 손질법은 여자들의 메이크업만큼 중요해

졌어요.” (이순철 원장ㆍ순수)


4 머리숱이 많거나 두꺼운 모발
“강한 자외선이 내려쬐는 습하고 더운 여름에는 머리숱이 많거나 모발이 두꺼운 남자들

은 고민이 많아지죠. 다른 모발 상태에 비해 쉽게 상하고 케어 시간도 오래 걸린답니다.”

(장규 원장ㆍ김청경헤어퍼포머)


5 얇거나 생머리라 두상에 착 달라붙는 모발  
“곱슬거리는 모발도 고민이지만 모발이 얇거나 생머리인 경우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없어

스타일링하기가 더 힘들어요. 두상에 착 달라붙어 초라해 보일 수도 있는 타입이라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해요.” (민상 원장ㆍ라뷰티코아)


6 스타일링하기 애매한 짧은 머리
   “땀 많이 흘리고 더운 여름에는 쇼트커트가 인기지만, 긴 머리에 비해 스타일 연출하기가

쉽지 않아요. 옆머리나 뒷머리는 두상에 가까울 정도로 짧게 자르더라도 앞머리나 정수리

는 리듬감을 주기 위해 조금 길게 자르는 게 좋죠.” (지경미 실장ㆍ아우라)

 

 

앞이나 옆머리가 잘 뜨는 남편이라면…

머리가 잘 뜨는 타입이라면 스트레이트펌을 하거나 드라이를 할 때 왁스나 스프레이로 눌러

주면서 차분하게 잡아줘야 한다. 따로 펌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잘 뜨는 부위의 머리를 길

게 잘라야 손질하기가 수월해진다. 
 


 

귀엽고 발랄한 쇼트커트, 지현우  by 장은삼 부원장(라뷰티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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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솔직하고 귀여운 연하남 윤태오 역을 맡은

지현우. 배역에 맞는 순수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짧은 커트로 변신했다. 


 

hair type  앞머리와 옆부분의 모발이 잘 뜨는 반곱슬머리.


 

cut&perm  귀여운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앞머리를 짧게 커트했고, 구레나룻을 면도하지

않고 라인을 살려서 턱선을 강조했다. 뒷머리는 옆머리 길이로 레이어드해 잘라 자연스럽

게 연출했다. 반곱슬기를 눌러주기 위해 앞머리에는 스트레이트펌을, 옆머리에는 사이드펌

(일정한 컬 모양을 만드는 파마)을 시술해 차분하게 눌러주었다.


 

styling  젖은 모발을 드라이할 때는 정수리에서 앞쪽으로 빗겨주면서 모발의 방향을 잡는

것이 우선. 그 다음 옆머리는 눌러주면서 말려야 뜨지 않고 차분하게 정리된다.

소프트한 왁스로 모발의 끝부분만 살짝 발라주어 마무리한다.


 

쇼트 헤어 손질할 때 요긴한 매트한 왁스. 4만원대-로레알프로페셔널파리.
 


 

리듬감 살린 레이어드커트, 유준상  by 이순철 원장(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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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  재즈 뮤지컬 ‘더 라이프’에서 기회주의적이고 능청스러운 조조 역을 맡은

유준상. 무대 위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야 하는 만큼 본인의 헤어 상태를 그대로

살려 심플하면서도 자유로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hair type  스타일링하기 좋은 약간의 곱슬기가 있는 모발. 두상 옆쪽이 볼록 나와

있어 옆머리가 잘 뜨는 편이다. 


 

cut&perm  앞머리의 라인은 일자로 맞추고, 뒷머리와 옆머리는 가볍게 텍스처 커팅을

해 전체적으로 리듬감을 주었다. 숱은 많이 치지 않았고 머리끝 선만 질감 처리해 전체적

으로 가벼운 느낌을 살렸다. 


 

styling  샴푸 후 드라이할 때 옆머리를 두상에 붙이듯 눌러가며 뜨지 않게 모양을 잡아

가며 말린다. 앞과 뒷머리는 볼륨을 살려가며 드라이해준다. 모발을 바싹 말린 후에는

소프트 왁스로 머릿결을 정돈해준다.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고정하는 가벼운 스프레이로

마무리.


 

1 뿌려도 머리가 딱딱해지지 않는 고정 스프레이.


 

2만원대-로레알프로페셔널파리. 2 섬유질 성분이 모발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촉촉한

왁스. 9000원-미쟝센.
 


 

머리숱이 많아 고민인 남편이라면…
머리숱이 많은 사람은 잘못 관리하면 무겁고 답답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볼륨 죽이는 피트펌을 하거나 두상에 가깝게 짧게 자를 것을 권한다. 특히 머리숱을 많이

쳐달라고 치면 오히려 머리가 뜨기 쉬우므로 피할 것.  
 


 

모근의 볼륨을 줄이는 피트펌, 차승원  by 장규 원장(김청경헤어퍼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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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  개봉을 앞둔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서 천재적인 범행을 저지르는

안현민 역을 맡은 차승원. 카리스마 넘치는 냉철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깔끔한 중간

길이의 쇼트 스타일로 커트했다.  


 

hair type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많고 모발도 매우 두껍다.


 

cut&perm  사이드와 뒷머리는 짧게, 앞머리는 이마 위로 내릴 수 있을 만큼 조금 길게

커트해 깔끔하면서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머리숱이 많고 모발이 두꺼워 잘못 손질하

면 머리가 뜨기 때문에 아예 모근의 볼륨을 줄여주는 피트펌을 시술했다.  


 

styling  모발이 굵고 강할수록 무스를 모근에 가볍게 바른 뒤 드라이를 하면 머리 손질

이 훨씬 수월해진다. 무스를 뿌린 후 모발을 앞쪽으로 쓸면서 드라이해준다. 그후 매트한

왁스를 이용해 원하는 스타일을 연출해주면 되는데, 손가락을 이용하면 뭉치지 않고 자연

스럽다.


 

1 모발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스타일링 무스. 3만원-케라스타즈.


 

2 찰흙 형태로 고정력이 강하면서 무게감이 없는 매트한 왁스. 3만8000원-세바스찬.
 


 

단점 극복한 쇼트커트, 이지훈  by 지경미 실장(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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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  KBS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에서 인생 한방을 외치는 김태풍 역을 맡은

이지훈. 엉뚱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이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짧은 커트를 시도했다.   


 

hair type  머리숱이 많고 약간의 곱슬기가 있는 머리.  


 

cut&perm  전체적으로 머리를 짧게 잘라 단정해 보인다. 이때 머리숱 많을 경우 사이드

쪽과 정수리 모발이 뜨기 쉬우므로 옆머리는 볼륨을 다운시키는 핀펌을, 정수리는 손질하

기 쉬운 롤스트레이트펌을 시술했다.


 

styling  젖은 모발에 전체적으로 수분크림을 발라준다. 옆머리는 위에서 아래로 드라이

해 뜨지 않게 눌러주고, 정수리 부분은 앞에서 뒤쪽으로 방향을 잡아가며 드라이한다.

소프트한 왁스로 질감을 살려 마무리하면 되는데, 이때 앞쪽을 향해 털어내듯 바르면

뭉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마무리된다.


 

1 머리 엉킴이나 정전기를 방지하는 에센스. 3만8000원-시스템프로페셔널.


 

2 시간이 지나도 스타일이 흐트러지지 않게 유지시켜주는 매트한 왁스. 2만원대-웰라.

 

 

착 달라붙는 직모형 남편이라면…
차분해 보일 수도 있지만 자칫 인상이 초라해 보일 수 있는 타입. 따로 볼륨을 넣는 파마를

하거나 얼굴선에 따라 곡선형으로 잘라줘야 전체적으로 리듬감이 생겨 초라해 보이지 않는다.
 


 

볼륨 살리는 곡선형 커트, 류진  by 이순철  원장(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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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  KBS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 젠틀한 변호사 역할을 맡은 류진.

이지적이면서 따뜻한 이미지 연출을 위해 머리 전체에 곡선을 주었다.  


 

hair type  두께가 얇고 곱슬기가 없는 직모형 모발.


 

cut&perm  네이프(목 뒷머리) 쪽은 목선을 따라 흐르듯 커트하고 정수리 쪽으로 갈수록

층을 줄여가며 자르는 것이 포인트. 쭉쭉 뻗는 직모는 이렇게 곡선형으로 커트해주어야

볼륨 만들기가 쉽다. 전체적으로 숱을 치기보다 모발이 뭉치는 부분만 수직으로 질감 처리

해 모량을 줄여가며 커트한다. 


 

styling  직모 타입은 드라이를 한 후 따로 고데기를 사용해야 볼륨을 살릴 수 있다.

머리를 감은 후 모발이 눕지 않도록 드라이어 바람으로 모발을 세우면서 말린다.

그 다음 소프트한 왁스로 전체 모발을 정리해준 후 고데기를 사용해 원하는 부위에 볼륨

을 넣어준다.


 

1 습기로 인해 스타일이 망가지는 것을 막아주는 강력 스프레이. 2만4000원-세바스찬.
2 촉촉한 젤리 타입의 소프트 왁스. 7900원-비달사순.
 


 

볼륨만 살짝 필리치펌, 김태우  by 이희 원장(이희 헤어&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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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  SBS 드라마 ‘도쿄, 여우비’의 남자주인공 김태우. 무뚝뚝하면서 따뜻한 이면이

있는 정현수 역을 맡아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런 분위기가 나도록 커트했다.    
hair type  숱이 적은 편이고 볼륨이 없는 생머리.  


 

cut&perm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이미지 연출을 위해 층을 많이 내지 않고 정수리 부분

은 무게감 있게, 뒷머리는 가볍게 라운드 처리해 커트했다. 얇고 힘없는 모발은 자칫 초라

해 보이기 쉬워 볼륨을 살짝 넣어주는 필리치펌(아주 굵은 롤을 이용해 거의 웨이브가

생기지 않는 파마)을 시술했다.  


 

styling  파마를 했기 때문에 드라이만 신경 쓴다면 따로 테크닉이 필요하지 않다. 젖은

모발에 에센스를 고루 바른 후 모발의 반대 방향으로 찬바람으로 드라이를 해주면 된다.


 

젖은 모발에 사용해 윤기를 더해주는 에센스. 2만원대-로레알.

 

 

곱슬머리의 남편이라면…


 

곱슬기의 정도가 적당하다면 스타일링하기 수월하지만 과하게 곱슬거린다면 스트레이트

펌을 하거나 손질할 때 매직기로 만져줄 것.  
 


 

리듬감 있는 레이어드 커트, 이범수  by 유로(조성아 앳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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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  얼마 전 종영한 SBS 드라마 ‘온에어’의 히로인 이범수. 젠틀하고 엘리트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전체적인 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커트를 시도했다.   


 

hair type  머리숱이 많고 곱슬거리는 머리.


 

cut&perm  머리 전체 라인을 일자로 깔끔하게 잘랐다. 자칫 무겁고 답답해 보일 수 있어

정수리 부분은 짧게, 앞머리는 좀더 길이가 길게 리듬을 주어 커트했다. 자연스럽게 뒤로

 넘어가는 스타일.  


 

styling  드라이는 브러시를 이용해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주고, 옆머리와 정수리 부위는

손을 이용해 아래에서 위로 모발을 세워주듯이 손질해준다. 이때 자연스런 볼륨감을 살릴

수 있도록 매트한 타입의 왁스를 발라주고, 스프레이를 뿌려 고정시킨다.


 

1 거꾸로 사용해도 분사가 가능해 사용하기 편한 스프레이. 6000원-미쟝센.
2 무게감 없는 매트한 질감의 클레이 왁스. 2만원대-레드켄.


 

 


 

둥근 얼굴형의 남편이라면…


 

대한민국 남자들의 대부분이 둥근 얼굴형. 둥근 얼굴은 편안한 인상을 줄 수 있지만 에지

가 없어 밋밋해 보이기도 한다. 머리에 볼륨을 넣어 스타일에 힘을 줄 것.
 


 

풍성한 볼륨감 연출, 김민종  by 황승배(이희헤어&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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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  MBC 주말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의 신사답고 따뜻한 변호사 한경수 역을

맡아 맹활약 중인 김민종. 변호사 역할인 만큼 엘리트적인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짧고

단정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hair type  약간의 곱슬기가 있고 머리숱도 적당해 스타일링하기 좋은 타입.

하지만 얼굴형이 둥글기 때문에 볼륨 스타일을 고집하는 편.  


 

cut&perm  정수리와 뒤통수 부분에 굵은 로트를 말아 자연스럽게 볼륨을 살렸다.

정수리 부분은 볼륨이 살아나도록 짧게, 앞머리 라인은 좀더 긴 느낌이 들도록 잘랐다.

전체적으로 볼륨이 생겨 풍성해 보인다. 


 

styling  세럼을 손에 묻혀 전체 모발을 정리한 후 찬바람을 이용해 머리의 방향을 잡아주

면서 드라이한다. 그 다음엔 모발 끝을 뻗치게 하듯 매트한 왁스로 스타일을 잡아주는데

손가락을 이용해 발라주는 것이 포인트.


 

1 고정력이 뛰어난 스프레이. 5400원-비달사순.
2 자연스런 스타일링이 가능한 소프트 왁스. 3만원대-로레알프로페셔널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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