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_ -안녕하세요![]()
요즘 네이트톡에 살짝 빠진 걸입니다..
톡보면서 맨날 남친 구박만 하다가
이렇게 글남기게 되네요..ㅎ
사연은 이렇습니다..
8월 10일 am 4:40분경..
병장휴가 복귀날 .. 밤샘하러간 피씨방에서..
평상시 스타크레프트를 좋아하던 저와 오빠..여동생 남동생..
2:2 팀풀을 하게되었답니다..
오빠가 지금은 군바리지만..
예전엔 프로급수준이였던지라...
여동생줘버리고..
동생과 저랑 편먹고 로템에서 2:2를 했죠..
첫판..머 우숩게 이겼습니다- _ -
여동생은 물량모이기전엔 움직임이 없기때문에..
오빠의 질럿초반 잘막고 둘이서 합세해서 이겼죠..
두번째판은 머..멀티도 못부수고 끝났습니다.ㅠ
각오하고 방어하고 캐려뽑더군요..
저희는 더블넥 뚫어볼라고 용쓰다 가난을 견디지못하고..
쓰러졌습니다..
사실 제가 게임을 지는 걸 시러해서
오빠랑은 특히 잘안하려합니다..
이인간은 그냥 이기는 꼴을 못봅니다..
예전에 한창 프로한다고 하던때에
1:1하고 그러면
스카웃만 200뽑아서 오고..
저 그렇게 못하는 편아닙니다..
왠만한 남성유저보단 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렇게 지면 난리나죠..
알면서....
셋째판..
오빠 랜덤테란..
동생도 테란이라 오빠 앞마당견제 잘하고
저 더블넥해서 물량 뽑힐때쯤이였습니다..
갑자기 본진에....드랍쉽 4기에 넥서스 날라가서..
허우적되고있던차..
여동생 물량이 뽑혔는지..
슬슬 움직이더이다..
오빠 견제한다고 여동생에게 본진뚫려서 남동생이..
제 본진으로 이사오고..
저 섬먹고..어케어케 동생 멀티 부수려고 움직이던차......
드랍쉽이 섬에 보이더이다..
클릭한순간 내리는 고스트.....
동시에 투명해지는..
그리고 빨간점이..
섬엔 이미 프로브 잔뜩가져다놓고..ㅠ
포토 깔아져있었는데 사정거리가............
셔틀로 드라군하고 질럿데리고 오는 도중..
핵 떨궈지고........
가스통에 있다 살아남은 프로브 한마리가 전부..
그래도 살아보겠다고 더 위쪽에 캐논지었지만..
다시보이는 빨간점....
참- _ -내 남친이지만 ...욕나오더군요.
게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렇게 하면 재밌지만..
당하면 기분 x 같아지는거 아시죠 ??ㅠ
결국 핵두방에 열받아서 gG..
사실 제가 다혈질이라.. 화를 식힐수가 없더라고요..
근데 ..
제가 이런거 뻔히 알거든요..
3년간 사귀면서 수차례 격을 일인데..
동생앞이고 머고 ..
무시해버렸습니다..
복귀 전날이고 머고 - _ -
남친은 차가운 냉대를 받으며 복귀하게되었죠..
근데 정말 아무리 재미라도
여친에게 이래도 되는거냐고요 ?ㅠㅠ
아마 제가 남친에게 핵맞은 최초에 여인네가 아닐까 싶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