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시..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침묵의 시간이 조금 더 길었다.
한참을 고민하던 선우가 낮은 목도리로 대답했다.
느리게 말하는 선우의 목소리에는 진심이 담겨있었다.
"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
딱 그만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서.....
다시 사랑할 수 있게되면 좋겠어. "
- 삼나무 숲의 겨울 中...
힘든걸요.
언젠가는 나타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
나타 난다고 해서 이룰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세요 ?
그렇다면 남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
누가 말 좀해주시겠어요?
by Mad_Ang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