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1일(일) 10:30 [노컷뉴스]
[CBS사회부 심훈 기자] 1일 오후 서울 청계 광장에서 용산 참사를 규탄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가 열린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을 비롯한 야당과 민생민주국민회의 등 400여 시민단체는 1일 오후 3시부터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력 살인 진압 규탄 및 MB악법 저지를 위한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용산 참사가 발생한 지 2주일 가까이 지나고 있지만, 책임을 부정하기에 급급한
정부와 여당은 오히려 서민을 죽이는 이른바 'MB악법' 추진에 골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공동 회견과 추모 집회를 벌인 뒤 청계 광장에서 명동성당까지
거리 행진도 벌일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상황에 따라 집회를 원천 봉쇄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어 시민과 경찰 병력 사이의
물리적 충돌도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