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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을 긋다] 김승희님의 ‘너를 만나고 싶다’ 中에서

강수지 |2009.02.27 17:56
조회 91 |추천 0

 

 

누군가 아직 식구가 돌아오지 않은 것일까.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의 마음이 외등을 켜둔 것일까. 
자식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마음인가.
외등이 켜진 집은 기다림이 꺼지지 않은 집이다. 

외등이 켜진 집은 그런 사랑의 수고로움을 생각나게 하고 
사랑이 끈질긴 노력이라는 것을 깨우쳐주며 
사랑이 쓸쓸하고도 외로운 ‘노동' 이라는 것을 가르쳐준다.
어찌 보면 사랑은 한밤중에도 기다림을 포기하지 않는 
‘고통스러운 긴장' 이다. 나는 생각한다. 
“우리는, 
함께 웃었던 사람은 쉽게 잊어버릴 수 있으나, 
함께 울었던 사람은 쉽게 잊어버릴 수가 없다." 라는 것을.. 

-*김승희님의 ‘너를 만나고 싶다’ 중에서 입니다 *-


부모님의 사랑이 위대한 것은
그 분들의 헌신적인 삶을 알기 때문이고,
아내와 남편의 사랑이 애틋한 것은
함께 살아온 시간의 의미를 알기 때문입니다.
오랜 친구에 대한 믿음이 굳건한 것은
말없이 지켜봐주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며,
자식에 대한 사랑이 절절한 것은
부모님이 주신 사랑이 
내 안에서 멈추지 않고 흐르기 때문일 겁니다.
노력 없는 사랑, 고통 없는 사랑은 없습니다.
밤새 외등을 켜고 기다릴 줄 아는 마음..
그 마음이 그대로 사랑이 아닐 런지요.   

 

 

 

그남자그여자, 사랑을 말하다, 밑줄을 긋다, 사랑101가지정의,

남녀심리해석, STUDIO B, 요술피리이야기, 청춘그길에서서,

사랑이사랑에게 라디오대본 수록 및 사랑이미지, 사랑글귀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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