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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 맞아서 쓰러지신 여성 국회 의원님께..

최일랑 |2009.02.28 02:18
조회 500 |추천 5

뚝심있게... 할말 안할말 다하시고.... 열심히 국회에서 활동하시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보수적인 시각에서 잘 바라보시고 이야기 하신다는 것도  잘 보고있습니다.

그리고 이 번에 시민 단체 협회원들과 몸싸움 과정에서 부상 입으신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저 단신으로 듣기에는 그냥 시민단체 협회원들이라고 해서 남자들하고 싸웠나 싶었는데....

 

 

일단 구속되신 분이 단 한사람이던데

 

70대 할머니 이시더군요...(뉴스 상으로 봐서는...)

 

 

그리고 국회의원 식당 에서 밥먹다가 .. 체포 되신걸로 봐서는...

별로 큰 부상이 없었다고 판단하거나...큰 일로 생각하지 않으신 것 같긴 하지만..

(그런 큰 부상이 나올만한 일 했다고 판단 했다면.. 아마 그자리에서 붙잡혔거나 도망갔겠지요..)

 

 

 

할머니 붙잡아 두고  어떤 여론을 만들어 주실지는 알지 못하겠지만...

물론 폭력이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쯤 하면... 충분하게 존재감도 알리시고.... 어느정도의 여론도 돌려 졋다고 생각되니까.

 

실명할 정도의 큰 부상이 아니시라면..... 대범하게 용서해주시는 것도.... 어떨까요....??

 

 

 

얼마나 억울하시면.... 국회까지 쫓아 오셨겠습니까.

 

자신이 한 일도 아니고.. 자기 아들 자기 딸들이... 그것이 민주화라고 믿어서... 아무 댓가 없이....

 

그것도 경찰들이 쫓겨 가면서......

 

 

갖은 고초 다 겪어 오고 아무런 말도 정부에서 듣지도 못하고....

(대부분 민주화 지정 받은 가족은 거의 다 가난하게 삽니다. )

 

 

이제 진보 정권 들어서서... 좀.... 정부에서 한마디 듣게 되나 싶었는데....

 

다시.... 재심을 하는 법안이라니요....

 

 

화나지 않겠습니까.

 

 

이미 대법원에 무죄라고 판결난 것을

헌재에서 뒤엎어 버린다면.... 얼마나 그 재판에 참여했던 당사자는... 억울 했겠습니까.

 

 

그거나 뭐가 다르겠습니까.

다들 부귀영화 바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정부에 사과한마디 그게 듣고 싶었던 것 뿐인데.....

 

 

단지 진보정권에서 진단을 해줬다고 해서....

그 이유 하나만으로 ... 다시 또 그 온갖 고초를 다시 겪어야 하는 현실에 얼마나 놀라고... 또 안타까웠겠습니까.

 

 

법안을 내시기 이전에.... 민주화대상자로 지정받은 유가족들이나..  당사자분들에게 의견 한마디라도 물어보셨었나요....??아님 설명회라도 하신적 있으신가요..???

 

 

법안만 덜렁 던저두시고 마실꺼라면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지금으로는 더 커보이지만...

 

 

여하튼 여론도 모처럼 의원님께 관심 갖게 지켜 보게 하시고....

할 일도 다 하셨다면..

 

그냥 대범하게 합의 하셔서 ... 용서하시는 것은 ... 어떨까요....

 

 

 

할머니 붙잡아서 뭘 하실지는 잘 모르겠지만... (물론 폭력에 대해서 옹호 하는 것은 아닙니다... )

 

고소 하시는 것보다... 오히려 때렸던 상대를 용서해주는 것도.... 때로는 더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지금은 아프고 억울 하시겠지만.. 세발자국 더 멀리보시고...

 

어짜피 할머니 보다야 국회의원이라는 국민이 부여한 신분을 가진 더 큰 대인배로써

 

너그러히 용서 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천수5
반대수0
베플현철진|2009.02.28 08:35
내가 저기있었다면...반죽여놨을껀데... 이 생각드시는분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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