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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그리고 마음의 서랍

진상훈 |2009.03.31 21:33
조회 55 |추천 0


왠지 아무에게도 보여 주고 싶지 않은,

그런 저마다의 애잔하고 누추한 기억의

서랍 하나쯤은 누구나 가슴속에

간직하고 사라아가는 법이다.

 

막상 열어보면 으레 하찮고 대수롭잖은

잡동사니들만 잔뜩 들어 있는 것이지만,

그 서랍의 주인에겐 하나같이

소중하고 애틋한 세월의 흔적들이다.

 

이 세상에서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어쩌면 그 사람의 서랍속 ~ 먼지 낀 시간의

흔적들과 꿈, 사랑, 추억의 잡동사니들까지를 함께

소중해하고 또 이해해주는 일이 아닐까.

 

추억이란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이고,

그러므로 그걸 지녔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모든 인간은 누구나 소중하고

아름다울 수 있으리라 나는 믿는다.

 

 

 

 

 

~~등대 아래서 휘파람 중에서~~

~~임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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