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대상 캠퍼스기자단
세계적인 관광도시 서울①
외국인들이 뽑은 서울의 핫 플레이스를 찾아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뽑은 서울 최고의 관광지를 알아보기 위해 숙명여자대학교 문화관광학부 미녀 삼총사는 무작정 거리로 나섰다. 누가 뭐래도 직접 발로 뛰며 얻은 자료들이야 말로 가장 빠르고 정확하다고 생각한 미녀 삼총사는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을 것 같은 이태원 거리, 명동 그리고 남산으로 향했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이태원, 일본인들에게 인기 많은 명동, 그리고 서울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남산에서 우리는 문화관광인의 자존심을 걸고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짧은 인터뷰를 시도했다. 처음에는 모르는 외국인에게 말을 건다는 것이 쑥스럽고 힘들었다. 젊은 동양 여성 3명이 연발 “Excuse me”를 외쳐 가며 가는 길을 붙잡는 통에 외국인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길을 던졌다. 그러는 것도 잠시, 수 차례 인터뷰 거절을 당하며 기죽어 있던 삼총사는 어느새 외국인들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핫 플레이스를 알아가고 있었다.
우리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총 5번의 1:1 길거리 취재를 통해 다양한 연령 그리고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들의 서울에 대한 생각을 알아볼 수 있었다. 100여명을 상대로 한 인터뷰 결과를 분석해 본 결과,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서울의 관광지는 고궁이었다. 그 다음은 인사동, 이태원, 남산 등이 순서대로 선호되었다. 연령별 특징으로는 20대는 주로 강남, 이태원, 홍대와 같이 한국의 젊음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선호하였으며, 30대 또한 20대와 비슷한 선호도를 보였으나 20대 보다 고궁을 선호하는 수가 많았다. 반면 중. 장년층인 40대와 50대에서는 고궁과 남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그들이 고궁과 인사동 등을 가장 선호하는 이유로는 한국 고유의 건축물을 통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으며, 한국 고유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별 특징으로 보았을 때 많은 외국인들 특히, 젊은 연령층에게서 서울의 ‘유흥 거리’를 통해 선호 지역을 선정함을 알 수 있었는데, 이는 다양한 음식과 놀 거리, 젊은이들만의 밤문화를 충족시켜주기 때문이었다. 그 밖에 선호 이유로는 쇼핑과 좋은 거주 환경 등이 있었다. 외국인들에게 서울은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과 전통적인 미와 동시에 화려한 도시적인 유흥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퓨전적인 도시로서의 긍정적인 면이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서울관광대상 캠퍼스기자단
숙명여자대학교 문화관광학전공
성혜윤. 김아나.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