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마음에 몇자 끄적여봐요..
전 22살이구요,
얼마전,, 1년6개월? 정도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갑자기 헤어진게아니라,, 쭉,, 힘들다 힘들다 헤어진거라서,,
서로다시 안될거란걸 알았지만,, .. 그리움은 아직 많죠.
그런 상황에,
휴가라고 친구오빠들과, 놀러갔어요.,
뻔한 일이 생긴거죠 ;;
그중에 그냥 관심가는 오빠가 있었어요,,
그냥 처음엔,, 동네도 아주가깝고, 그러길래 오빠동생이나하면 좋겠단생각이였는데,
자꾸 분위기가 ;;;
그렇게 안되더군요,
오빤 2년넘게사귄 여자친구가 있어요,
오빠말로는 ,, 애인이 애교도없고, 무뚝뚝하고,, 무신경하고,, 너무 편해져서,
사랑보단,, 정인것같다고 생각을하더군요. 그래서 오빠도 , 외롭고해서인지.
저에게 호감을 갖고있는것같앴어요 ,,
같은 여자로써,, 애인있는 남잔.. 만나질 않았어야했는데 ,
힘든상황에
오빨 생각하니, 가슴설레는게 나쁘지않았고, 웃음이 찾아오는게 나쁘질 않아서,,
만나다보니 ,, 욕심이 생겨요..
오빠도 제가 자꾸 좋아지지만,
여자친구에게 상처를 줄 순없데요.. 그래서 참겠다고, 그렇게말을 하던데,
저도 그맘 알것같고..
그렇게 받아들여야 하는데 왜 자꾸 ,, 오빠에게 욕심이나는지,,
말은 오빠동생이라고 하면서,,, 계속.. 만나고 챙겨주고 그랬어요,
그러다 ,,아니다싶어서
오빠 친구를 소개시켜달라고했더니,, 음 ,, 그러는게 서로 편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 오빠친구 소개받기로했어요,
마음에 들 사람일지는 모르겠지만, 오빠를 놓치기가 싫어지는 제 마음 ㅠ
그리고 한번은 동네서 둘이 만나다가,,,
오빠 여자친구가 갑자기 온대서 ....
셋이 같이 술을 잠깐 먹었는데,
왜그리 ..분위기가 뻘쭘하던지 ㅠ
언니가 절 보는 눈빛도,,,, 편하지 않은것같고;
저 보고나서 ㅋ 오빠랑 못만나게 할꺼란생각도 들고,,,했는데
언닌 정말, 오빠를 믿고있더군요~
여자친구와 정말 가족같이 편하게 지내는 오빠와 여자친구를 보니..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도 더 들고,,,
그래도 막상 멀어질 오빠를 생각하니,,,, 약간은 힘드네요~
헤어진 남자친구가 생각도 안날정도로,
짧은 순간이지만,,, 벅차고 설레고 행복하고 그랬어요,, ㅠ
오빠에게 여자친구 버리고 오라고 .. 그렇게 말을해보고싶어도~그렇게 만난 인연
서로 상처만 남지않을까 걱정도되고,
그 언니 상처받을 꺼 생각하면.. 이러면 안된다는 걸 아니깐,,,
오빠가 차라리 그냥 저에게 맘을 보여주지 않았더라면,
덜했을텐데 , 오빠도 흔들렸나봐요 ,
그래도 ㅠㅠ 결국 전 오빨 놓아주어야 하겠쬬,~ ㅠ 뺏을 용기나, 그럴 엄두도 ,, 안나니까요.ㅋ
오빠가 그냥 절 단지 외로워서 만나고 이야기하고, 그랬을수도 있단 생각에,,
약간은,,, 섭섭하기도하고,,, 맘이 아프기도하지만,,
휴, 그래도, 오빠에대한 욕심,, 버려야할꺼같네요,
글을..적다보니 ,,
오빠에게 괜히 여자친구사이에 제가 끼어든것같아 미얀하네요.
언니한테도 ..오빨 잠깐 흔들리게 만들었다는게 미안하기도하고..
빨리 저도 좋은 인연이 나타나기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