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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당신께 바칩니다.

박종현 |2009.05.27 18:26
조회 6,538 |추천 46


 

 

 

 

 

 

 

안녕하십니까.

 

저는 당신을 아주 많이 사랑했던

24살의 젊은 청년 박종현이라고 합니다

 

저는 당신께서 대선을 위해

TV에 나오셨을 고 3 무렵 처음 당신을 뵈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밝은 미소로

탈권력, 국민화합을 외치셨던 장엄한 광경은

 

시대를 박차고 나아가고 싶었던

어린 제 가슴에 불을 지폈습니다

 

 

 

 

 

그 후로 탄핵과 비리설, 음모론에 휩싸여

국민들과 정치인 언론의 지탄을 받고

힘없이 단상에 서셨던 당신의 표정을

나는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 모습을 뵈었을때 나는 당장이라도 TV속으로 들어가

굽어진 어깨를 쫙 펴고

어깨를 주무르고 , 피로회복제 하나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금방이라도 쓰러질것 같던 당신이 뱉으신 그 말

재 신임을 얻겠다, 국가 권력기관은 대통령의 수족이 아니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라,

 

 

 

 

 

많은 명 연설과 족적은

 

진보와 보수를 초월한

 

진정한 일보 전진,

 

대한민국의 낡은 어제들을 닫는 커튼콜 이었습니다

 

 

 

 

 

 

 

당신이 자주 하시던 그 말

 

 

운명이다.

 

 

 

 

 

 

이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스스로의 힘으로 국민을 높은 곳으로 끌어올려주신 것은

길 잃은 어린아이같은 국민을 가슴으로 품어주신 것은

 

바로 당신의 운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운명의 바통은

저와 우리들이 받아 시작입니다

다시 시작입니다

 

 

 

 

 

당신께서 가신 그 길은 혼자라서

외롭고 험난하고 아팠겠지만

 

 

그 길 덕에

이제

우리는 길을 잃지 않고

당신께서 가는 길을 갈수 있습니다

 

 

 

맹세컨데

당신의 모든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당신은 가셨지만

당신의 꿈은 내 가슴에 남았습니다.

 

 

 

 

 

 

 

저를 기억해주세요

나의 영웅이여.

 

 

 

 

 

 

먼 훗날 다시 만났을때

제 이름 크게 한번만 불러주세요

 

언제나 처럼

세상 가장 맑은 미소를 꼭 보여주세요.

 

 

 

 

 

 

이 한 세상 정직하게 살고 나서

당신 옆에 가게 된다면

 

 

 

 

그대 엎에 집을 짓고

함께 밭을 꾸리며 웃으며 살겠습니다

 

 

 

 

 

 

 

 

부디 평안히 영면하시옵소서

 

 

 

 

 

 

 

당신을 사랑했고 사랑할

24세 박종현이 드립니다.

 

 

 

 

 

 

 

 

 

 

 

 

 

 

 

 

 

 

추천수46
반대수0
베플반다솔|2009.05.29 17:53
당신은 언제나 따듯하고,포근한아버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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