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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웨딩

정동훈 |2009.06.15 21:42
조회 39 |추천 0

하늘의 푸른 창문

진주빛 구름 휘장 사이로

오월의 마아치

연두빛 축포 터진다

 

태양같이 늠름한 신랑 앞으로

새풀잎 신부 나아오는

맑아서 눈부신 오월의 웨딩을

오 하늘이여 축복하소서

 

젊은 햇빛 화창한 가슴

잎새마다 신록의 사랑 망울지며

천년이 하루같은 남편과 아내되어

웨딩의 오늘처럼 날마다 새롭거라

 

나뭇잎 무성한 여름날에도

색색이 아름다운 가을날에도

하얗게 눈내리는 겨울날에도

얼음이슬 녹아내리는 봄날에도

 

오월의 웨딩 영원히

하늘 아래 초원이거라

향기로운 화원이거라

둘만의 아름다운 낙원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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