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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봐도 이혼할거야..

이혼할녀 |2006.08.27 09:42
조회 2,206 |추천 0

이혼이라는 이름이 쉽게 느껴지는건 아니다.

난 지금까지 내가다 잘못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마 내가 시집갈때 이렇게 애기할수 있는공간이 있었다면 내심정을 애기했다면 다들 결혼하지 말라고 했을꺼다.

이제 늦기는했지만 아이들키우는거 걱정되는부분은 아이들이 아빠없는그림자를 어떻게 이겨내줄지가

걱정이지 나머지 경제적인것은 어차피 많이 포기하고 함께살아봐야 일년모으면 으래 술값으로 갚게되니 차라리 혼자벌어 야무지게 사는게 났지않나 싶다.

매일 싸우는모습 아이들에게 보여주기도 미안하고.

10년차이라 이해심도 많고 정말 이해해줄줄 알았다.

이제는 남편이라고도 말하고 싶지않다 취미생활로하는 모임에 쳐다만 보고 잠은 절대 자지않았다는 여자도 있다 그냥 보기만하면 많이 의지되는 맨토처럼 그걸 킁킁거리며 나도 몇년을 보냈는지 모른다

내가 남편취미생활 엄청 실어한다고하면 모두 나더러 나쁜여자란다 남편구속한다고..

술은 자주는 안마신다 일년에 한달이나 일년에 몇번 문제는 우리월급이 얼마안되서 일년치 빗이 월급으로 모은돈을 과다하게 초과한다는거다.

우연히 카드쓴 내역을 보게되었다.

술집, 안마방, 호텔

함께일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내 말투가  조금이라도  톤이 약간 올라가면 벌써난 죽일년이 되어버리고

그날은 나때문에 기분상해서 술이 떡이되고 아니면 외박..

부부싸움안하는 부부있겠냐마는 사람을 아주 피마르고 바보를 만든다

나는 내가 많이 부족해서 그런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는 나도 내 생각되로 살아보련다.

회사일로 다음주되면 회사일마치고 이혼애기 하기로 했다.

내가 하자는데로 다들어준다고..(본인도 잘못한거 아는지.. )

지금 월세방값도 없다 몇년열심히 살아서 벌은돈은 그놈카드값을 훨씬초과해서 ......

몇일전 캔맥주 한잔 (난 술을 못한다) 먹고 나쁜놈이라고 이곳에 글을 썼었다.

맥주마시니 좀 가라않는데 그렇다고 술먹고 이일들을 이겨낼수 없기에..

오늘은 일요일이라 아이랑 도서실가서 아이는 책보고 공부시키고 나도 다시살아갈 책을봐야겠다.

이제 캔맥주 하나라도 안먹을란다 . 지금처럼 열심히살고 최선을 다해서 살면 번돈 술값되주는

어려운일 안하면 나도 조금은 모을수있겠지..

열심히 살고싶다. 이렇게 남 미워하지않고..

아이들에게 정말미안하다 내가 끝까지 참지못한 엄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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