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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차 고등학생 연하남과의 반년...

연상녀 |2006.08.29 00:05
조회 1,029 |추천 0

반년간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뭐 지금은 헤어진 상태,

여러 톡 글들을 보다가 갑자기 저도 한번 쓰고 싶더라구요^^

 

어디서부터 말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ㅎㅎ

 

4살차, 처음엔 조금 망설여 졌습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 계속 만나다 보니

너무 좋았구요

서로 맘에 두고 있다는걸 알게 되면서

제가 먼저 좋아한다는걸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그 애의 마음도 확인하게 되었구요

크리스마스날,

사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너무 좋았구요..

그 아이가 제게 해주는 행동, 말, 표정 모든 것들이

너무나도 절 행복하게해주었고 많이 사랑해주는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 남자친구는 지금 고1, 저는 대학교 3학년입니다. 욕하셔도 뭐 어쩔 수 없죠..ㅎ)

제가 누굴 사귀면 정말 다 바쳐 사랑하는 .. 애교는 별로 없지만

그래도 가끔 튕기기도 하고, 잡았다 놨다 잘 하는 편이에요 ㅎㅎ

경험이기도.. 연애를 좋아하다보니 쌓인 .. ^^

몇 달.. 정말 열렬히 사랑했습니다. 남들 시선 아랑곳하지 않고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사랑했고. 근데 조금씩 조금씩.. 서운한 부분이 생기더군요

처음엔 서로 더 잘 해주려고 노력하고 더 만나려하고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학교 핑계.. 친구 핑계.. 학원 핑계..

핑계가 점점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전 다 믿었구요. 아직도 그걸 끄집어내서 뭐라 하고싶진 않습니다

그게 하루 이틀 쌓이다 보니..휴

예를 하나 들자면..

두 달은 못 본적이 있습니다 ^^

연애 초긴데 말이죠.. ㅎㅎ

그 땐 더 보고싶고 ~ 그래서 쪼금이라도 시간나면 달려오고.. 더 만나려하고 하잖아요

근데 말만.. 보고싶다.. 찾아가겠다.. 뭐..뭐.. 말만 하구

한번도 찾아오지 않더군요

전 올 줄 알았고 항상 온다고 한 날엔 준비도 다 하고 있던 약속도 취소하고..

하지만 오진 않았습니다. 그러길 수차례... 남자친구를 사랑했지만

점점 손을 놓게 되더라구요.. 혼자하는 사랑은 정말 힘들거든요

이 사람이 날 정말 사랑해준다는걸 느껴야.. 저도 정말 잘해야겠단 생각에 더 사랑하고 하는건데......

생각만큼 그렇지가 않았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헤어짐을 얘기 했죠.

받아들이더군요..

그리고 한달을 저에게 다시 생각해보라며 연락이 왔습니다..

전 돌아가도 똑같을거라며 받아주지 않았구요..

(전에 한번 헤어졌을때도 바뀌겠다고 그러지 않겠다고 했지만.. 똑같았거든요..)

그리곤 요새 이주에 한번씩 연락이 옵니다......

근데.. 그냥 연락이 오는게 아니라.. 찾아갈테니 어릴적 사진을 돌려달라는..

그러길 3개월 쨉니다.. 하지만 역시나 말만하고 찾아오지는 않네요

보고싶다고.. 찾아온다고.. 역시나 말만..............

 

 

어떡해야할까요....... 도대체 무슨심리인지..

정말 내가 보고싶은건지. 그래서 연락하고 지내고 싶은건지

아니면 정말 사진을 찾아가려고만 하는건지..........

답답합니다.. 이제 몇일 후 또 연락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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