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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세상에~~@.@

김인숙 |2006.09.01 11:05
조회 87 |추천 0

과학으로 증명되지 않는 어제의 황당하고 섬뜩한 일들~!!!!!

 

요새 회사일이 한가해져서 영화를 컴터로 보는데요.....날씨가 더버서리 공포영화를 풀타임으로다가

 

오삭오삭 션하니 더위를 풀어주더라구요~원래 요런거 잘 못 보는데....

 

어제는 "환생"이라는 일본영화를 보고있드랬죠~

 

갑자기 체크 안한 업무(내 탓)가 터지는 바람에 사무실 분위기가 순간 험악해졌는데~

 

같이 계신 사무실 부장님이 자기자리에서 나즈막한 목소리로~

 

"문좀 열래~" 3초후

 

"내 지금 빵구꼈거든~"@@

 

순간 저는 생각했죠~내가 실수를 해서 저런말도 저렇게 당당하게 말하실 수 있구나 라구요~

 

근데 넘 웃겨 쫄고 있다가 웃고 말았는데 부장님 왈 왜 웃냐고 자기 말이 우습냐고...

 

말인 즉슨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메모좀 해놓을래" 3초후

 

"내가 까먹을수 있거든" 이라구요~

 

난 분명 창문,,,빵구,,,똑똑히 들었는데 아니랍니다...그럼 그렇지 한바탕 웃고 넘겼는데...

 

퇴근 길이였습니다. 지하철 문이 딱 열리는 순간 제 핸드백 끝이 "탁"하고 떨어지는 것입니다..

 

황당하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이 뛰어난 순발력으로 "턱"하고 잡아 자리에 앉았죠....

 

약속장소로 가는 길이라 이 핸드백 끈을 이래저래 붙이고 수습하고 있었는데....

 

아는 언니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존댓말을 쓰는 언니거든요...

 

언니왈 "너는 전화를 할라면 전화를 하덩가 '전화해주세요'라고 문자를 다 남기냐" 면서

 

전 넘 황당했어요...왠 문자? 원래도 그 언니한테 문자를 넣지 않거니와 통화를 할래도 제가 전화를 하

 

고 마는 스타일인데 @.@ 끝까지 아니라고 했죠~다른 사람이 내 번호를 문자를 보냈다 생각했죠~

 

그리고 한참 통화를 하고 끊었는데 아니겠지 하고 보낸문자메세지를 확인했습니다.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5 : 59분에 그 언니에게 "전. 화. 해. 주. 세. 요"라고 문자가 남아있는 겁니다ㅠ

 

순간 소름이 쫙 도는 것이었습니다. 제 핸드폰인 SKY거든요...보통 가방안에서 버튼이 눌려져 통화가

 

되는 경우는 있었지만 문자를 날라가는게 말이나 됩니다...섬뜩하더라구요...

 

근데 5 :59 분이면 제가 지하철 딱 타는 순간 가방끈이 떨어진 시간이였거든요...

 

지하철이 사무실 바로 아래라서  (종점)들어와 있는 지하철 타는데 3~4분 정도는 거뜬하니깐요....

 

황당하고도 섬뜩한 얘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 오늘 아침에 출근하고 나서 화장실에 갔는데 비즈로 만

든 제 목걸이가 "턱" 하고 끊어져버리는게 아닙니까....비즈와 구슬들이 화장실 바닥으로 솨르르륵~ㅠ

 

이게 도대체 뭔일입니까? 환청에 가방끈,비즈목걸이, 힘이 없어 떨어질수도 있죠~

 

근데 제  폰에 남겨져 있는 제가 보내지 않은 이 문자메세지는 뭔가요??

 

기분이 오묘한 것이 오늘은 조용히 하루일과를 마무리 해야될거 같아요^^

 

다들 제 얘기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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